경북 상주시의 한 하천에서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던 초등학생이 물에 빠져 실종됐다가 구조됐지만 끝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상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22일 오후 3시 20분쯤 상주시 계산동 북천에서 물놀이를 하던 초등학교 5학년 여학생 A양이 물에 빠져 실종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당시 A양은 친구 6명과 함께 북천 징검다리 인근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 갑자기 물에 빠진 것으로 파악됐다. 함께 있던 친구들이 이를 목격하고 즉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구조대원 등 인력 40여 명과 소방차량 15대를 현장에 긴급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약 2시간 만인 오후 5시쯤 사고 지점에서 약 30m 떨어진 하천에서 A양을 발견해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사고당시 이 하천의 수심은 긴 장마탓에 물이 불어나 약 2m정도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당시 함께 물놀이를 하던 친구들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88/0001020273?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