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형'에 '이숙캠'까지, 하루 전 "결방합니다"…JTBC 방송 파행 '우려'[이슈S]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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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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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JTBC 간판 예능 '이혼숙려캠프'가 방송 하루 전 결방을 알렸다. JTBC 경영난 속에 비슷한 결방 사례가 반복되며 방송가에 우려가 커지고 있다.
JTBC는 22일 공식입장을 내고 "오는 23일(목) 방송 예정이었던 '이혼숙려캠프'가 휴방한다"며 "93회 본방송은 한 주 뒤인 30일(목) 밤 10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빈 자리에는 JTBC 토일드라마 '아파트' 재방송이 편성됐다.
방송 하루 전 결방을 공지한 셈. JTBC는 최근 비슷한 식의 정규프로그램 결방을 반복해 왔는데, 공중파 방송사에서는 흔치 않은 일인 만큼 방송가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 주 전에는 예고까지 내보냈던 또 다른 토요 간판예능 '아는 형님'을 방송 하루 전 결방한다고 알리며 월드컵 관련 프로그램을 대체 편성했다.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또한 한 주가 멀다하고 결방이 이어지고 있다.
월드컵이 끝난 뒤 대체 방송 명분까지 사라진 상황에서 갑작스러운 정규 프로그램, 인기 프로그램 결방이 계속되면서 방송 파행이 본격화되는 것이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
JTBC는 중앙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방송사로 지난달 12일 만기를 맞은 206억 원 규모의 유동화 차입금을 상환하지 못하며 디폴트(채무불이행)를 선언했다. 법원은 자율 구조조정 프로그램 신청을 승인하며 회생전차 개시 판단을 보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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