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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반려견이 씹고 놀던 '녹슨 공'의 정체… 알고 보니 '수류탄'

무명의 더쿠 | 14:01 | 조회 수 1499

 

수류탄을 장난감으로 착각한 개 [카오소드 잉글리시 캡처]

 

태국 매체 카오소드 잉글리시에 따르면, 현지시간 11일 아침 태국 시사껫주 논쿤 지역에 사는 한 가족이 키우던 개가 밖에서 '녹슨 공'처럼 보이는 물건을 물어 왔습니다.

개는 이 물건을 오전 내내 씹으며 가지고 놀았고, 가족들은 플라스틱 조각이나 오래된 뼈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집주인은 현관 근처에 놓인 물건을 보고 이상함을 느꼈습니다.

확인 결과, 개가 물고 온 물건은 안전핀이 꽂힌 수류탄이었습니다.

집주인은 즉시 마을 이장에게 알렸고, 이장은 경찰과 폭발물 처리반에 신고했습니다.

출동한 폭발물 처리반은 해당 물건이 중국에서 제조된 수류탄으로, 오랜 시간 녹이 슬었지만 여전히 작동 가능한 상태라고 확인했습니다.

수류탄은 마을에서 떨어진 안전한 장소로 옮겨져 제거됐습니다.

폭발물 처리반은 "수류탄을 제거하면서 깊이 약 30cm, 너비 약 60cm의 구덩이가 생겼다"고 밝혔습니다.

https://v.daum.net/v/20260722060328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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