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일본 한 가게의 휴업 공지

무명의 더쿠 | 13:43 | 조회 수 3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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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정말 죄송합니다.
갑작스러운 일이지만 가족에게 불행한 일이 생겨 오늘부터 당분간 영업을 쉬게 되었습니다.

3연휴를 맞아 축하할 일이 있으셨던 분들, 멀리서 찾아와 주실 예정이셨던 분들 등 여러분의 소중한 일정을 망치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다시 영업을 재개하게 되면 안내드리겠습니다.

지금은 너무 힘든 상황이라, 이미 예약해 주신 고객님들께 바로 연락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불편을 끼쳐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가능하시다면, 7월 24일까지 예약해 주신 분들께서는 번거로우시겠지만 직접 예약을 취소해 주시면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그리고 하루 뒤 다시 올라온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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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 공지

어제 갑작스러운 임시 휴업으로 인해 방문을 예정해 주셨던 고객 여러분께 큰 불편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또한 오늘 이후 예약해 주셨던 고객님들께도 예약을 취소해 주시게 되어 정말 죄송합니다.

어제, 저희 가족에게 너무나도 소중한 가족인 딸을 나고야에서 발생한 추락 사고로 잃었습니다.

너무도 갑작스러운 비보에 저희 가족은 지금 모든 의욕과 힘을 잃은 상태입니다.

아직 겨우 23살이었습니다. 아무런 잘못도 없이, 그저 길을 걷고 있었을 뿐인데…

사실 이 사고를 여러분께 알리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임시 휴업 공지를 올린 뒤 예상보다 강한 질책과 항의를 받고 있어, 부득이하게 말씀드리게 되었습니다.

아내 또한 깊은 슬픔 속에 있습니다.

부디 여러분께서 이번 임시 휴업을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하루라도 빨리 다시 여러분께 Faveur의 요리를 전해드릴 수 있도록, 조금씩 마음을 추스르며 다시 가게를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조금만 더 시간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주인



……

3일 전 나고야 건물에서 한 남자가 길을 걸어가던 여성 위로 떨어져 떨어진 남자는 중상, 길 걷던 여성은 사망함

여성분은 23살, 친구랑 밥먹고 돌아가던 이 레스토랑 따님이었음..

이유없는 휴업공지만 올렸더니 주인분이 욕 많이 먹어서 상황 설명까지 하게됨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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