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챗GPT가 멋대로 외부 플랫폼 해킹…사상 초유의 'AI 보안사고'
1,001 2
2026.07.22 13:06
1,001 2

오픈AI 'GPT-5.6 솔'과 일부 미공개 AI 모델이 내부 평가 도중 통제를 벗어나 개방형(오픈소스) AI 공유 플랫폼 '허깅페이스'를 해킹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오픈AI는 이들 모델의 사이버 공격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외부 인터넷과 격리된 '샌드박스' 환경에서 시험을 진행했으나, AI 모델들은 미공개(제로데이) 취약점을 이용해 통제 망을 뚫고 인터넷에 접속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모델은 허깅페이스에 접속해 인증 정보를 탈취하고 해당 서버를 해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AI는 자사 모델들이 이같이 행동한 이유에 대해 "모든 정황을 종합해볼 때 이 모델들은 (보안 벤치마크인) '익스플로잇짐'의 평가용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는 데 지나치게 집중해 극단적인 수단까지 동원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당시 오픈AI 모델들은 평가를 위해 사이버 공격에 대한 안전장치가 일부 완화된 상태였다고 오픈AI는 덧붙였다.

앞서 허깅페이스는 자사 서버가 자율 AI 에이전트에 의해 해킹됐으며 공격자가 어떤 모델을 사용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공지했는데, 해당 사건의 범인이 오픈AI의 모델들로 드러난 셈이다.

허깅페이스는 이와 같은 해킹 사실을 AI 지원 탐지 시스템의 발견으로 인지했고, 공격 양상의 분석도 AI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허깅페이스는 일반에 공개된 사용자 대상 모델이나 데이터세트 등이 변조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고, 소프트웨어 공급망도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양사는 현재 공동으로 포렌식(디지털 증거 분석) 조사를 진행해 관련 취약점을 보완하고 있다.

오픈AI는 향후 연구 속도가 늦어지더라도 인프라 구성에 엄격한 통제를 적용하고, 모델 개발 시 모니터링과 접근 제어 등 안전장치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오픈AI가 엄격한 격리 환경에서 내부 평가를 진행했음에도 이와 같은 사고가 발생한 만큼 AI의 사이버 안전에 대한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폐쇄형으로 운영되는 미국의 상용 AI 모델과 견줘 안전 관련 통제 수준이 낮은 것으로 알려진 중국산 개방형 모델의 성능이 크게 향상되면서 이를 악용한 사이버 공격이 더 늘어날 가능성도 제기된다.

실제로 허깅페이스는 당초 이번 해킹 공격을 중국 즈푸(智譜·Z.ai)의 개방형 모델 GLM 5.2의 소행으로 분석했는데, 주요 상용모델은 내장된 안전장치 때문에 사이버 공격의 로그 분석을 거부한 반면 GLM 5.2는 이를 수행했기 때문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6207332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더마세럼 리뉴얼 론칭! 마데카소사이드 더마세럼 체험단 모집(100인) 385 07.20 34,722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112,71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388,04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93,92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716,29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16,57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63,12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66,42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92,89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69,57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88,05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1730 이슈 여러분!! 우리 아빠가 직접 그린 벽화좀 봐주세요!! 14:24 113
3121729 기사/뉴스 연기 무르익은 조인성 망언 “내 얼굴이 잘생겨? 좋은 후배들 많아…난 만족할 뿐”(정희) 2 14:24 61
3121728 유머 "우중충한 숲길이 아닌 궁에서 출격을 준비하는 유쾌한 착호갑사 4인의 창귀 놀리기 한마당같은 느낌의 무대였습니다 14:24 59
3121727 유머 누가 계정주 취향 폭죽 이라길래 ㅈㄴ 기대하몀서 들어갓더니 이딴폭죽이고난리 1 14:23 197
3121726 정보 셀러 파이낸싱은 부자들의 훈녀생정같은거임🎀 14:23 204
3121725 기사/뉴스 [속보] 法 “명태균 진술 전부 받아들일 순 없지만...일부 신빙성 있어” 2 14:22 206
3121724 기사/뉴스 페이커 '도박은 게임이 아닙니다' 5 14:22 344
3121723 기사/뉴스 조인성 “입금된” 수염 비화, 시나리오에는 사실 없었다 “캐릭터 완성이 중요”(정희) 6 14:21 204
3121722 유머 졸릴 때 보면 좋은 웃긴짤 모음.jpg 1 14:21 238
3121721 기사/뉴스 “따스함에 감사”…우는 여자 승객에 택시 기사가 건넨 5천원과 위로 6 14:20 397
3121720 이슈 조인성 왹져대가리 쫄쫄맨 보고 몰입한거 연기신처럼 느껴짐 2 14:20 498
3121719 기사/뉴스 “재판에도 쓰세요”...인신매매 피해자 확인서 '용도 제한' 족쇄 풀렸다 14:20 172
3121718 이슈 60세에 수채화를 시작한 영수씨 14:19 356
3121717 이슈 오피셜히게단디즘 아시아투어 팝업 (서울 / 무신사 엠프티 성수) 3 14:18 285
3121716 정치 [단독] 오세훈 “투기 심리 자극하는 주간 집값 통계 폐지해야” 4 14:18 342
3121715 이슈 전지적 아빠시점 포스터ㅋㅋㅋㅋㅋㅋㅋ 1 14:18 686
3121714 이슈 난 해외작 들어오면 배급사에서 자막 하나 만들어서 여러군데다 배급하는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 14 14:16 1,311
3121713 정치 왕덬이 고소해도 할 말 없을 듯한 최근 대통령 지지자 커뮤니티 반응 18 14:15 1,333
3121712 기사/뉴스 [속보] 법원 "오세훈 '여론조사비 대납' 혐의는 특검 수사·기소 대상" 9 14:14 829
3121711 이슈 레몬 딜 버터를 그동안 직접 만들었는데 누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제품을 사서 선물한거임. 사실 내가 만든게 더 맛있을거라 생각했음. 9 14:13 1,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