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파도 휩쓸린 중학생 구한 '튜브 의인'…정체는 육군 하사
2,133 11
2026.07.22 11:47
2,133 11
SRejwK

글쓴이가 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 내용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지난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의인을 찾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이날 정오쯤 강원 고성군 거진해수욕장에서 중학생 아들이 조류에 휩쓸려 해안에서 멀어졌다고 했습니다.

119에 신고한 뒤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는데, 누군가 번개처럼 나타나 튜브 하나 끼고 바다로 뛰어들어 아이를 구조해주고 바람처럼 사라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현장에서 감사 인사를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의인의 용감한 행동이 얼마나 큰일이었는지 끝없는 감사함을 느낀다고 적었습니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119 구급대원과 해경 대원에게도 감사의 뜻을 밝히면서, 안전에 유의해서 물놀이할 수 있게 유념하겠다면서 글을 마무리했습니다.

글쓴이는 이후 추가로 글을 올려, 물에 뛰어든 사람을 포함해 남자 3명, 여자 2명 등 5명의 일행이었고, 모두 물 밖에서 적극적으로 상황을 파악하고 외쳐줬다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글은 400건 넘는 추천을 받았습니다.

누리꾼들은 아이가 무사히 구조돼 정말 다행이라며, 생명의 은인을 꼭 찾길 바란다고 응원했습니다.

사고가 난 고성 해안을 담당하는 속초해양경찰서는 어제(21일)저녁 보도자료를 내고, 해당 의인이 육군 제22보병사단 소속 고영우 하사라고 밝혔습니다.

오는 24일 고 하사에게 표창장과 감사의 뜻 전달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글쓴이는 어젯밤, 커뮤니티에 다시 한번 글을 올렸습니다.

퇴근하는 지하철 안에서 의인의 정체가 밝혀졌다는 기사를 보자, 심장이 벌렁거리고 손끝이 떨렸다고 했습니다. 소식이 널리 알려질 수 있게 도와준 누리꾼들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간혹 글쓴이를 칭찬하는 사람도 있는데, 자신은 아이의 안전을 챙기지 못한 부모이고 현장에서 감사함을 다 전하지 못한 어리석은 사람일 뿐이라면서, 의인에게 모든 감사를 돌렸습니다.

그러면서 속초 해경이나 소속 부대로 연락해 의인과 닿을 수 있을지 문의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경과에 대해 또 소식을 전하겠다고 해, 의인과의 연락이나 만남이 성사될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한편 해경은 사고가 난 해변은 안전요원이 없는 '비지정해변'이라면서, 기상특보가 내려져 있을 때 특히 비지정해변에서는 절대 물놀이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승현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502433?sid=102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더마세럼 리뉴얼 론칭! 마데카소사이드 더마세럼 체험단 모집(100인) 480 07.20 74,000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140,98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401,78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805,8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737,94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17,4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65,92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71,3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20.05.17 8,794,85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71,39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91,5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3570 이슈 2004년 드라마 새드엔딩 3대장jpg 2 11:05 195
3123569 이슈 2026 북중미 월드컵 FIFA 가 팬 투표로 선정한 월드컵 베스트 11 드림팀 명단 1 11:05 94
3123568 기사/뉴스 [단독]가수 보아 ‘낙서 테러’ 벌인 30대 여성 재판행 5 11:04 315
3123567 이슈 2026–27 태민 WORLD TOUR [LiMiNaL] COMING SOON 4 11:03 118
3123566 이슈 사실상 장마가 끝난 전국 다음주 후반 기온 예보 4 11:03 441
3123565 이슈 강아지들 표정 변화가 너무 투명해서 웃김 5 11:02 384
3123564 유머 주우재 퍼스널컬러진단 하는데 냅다 침 뱉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 11:02 650
3123563 이슈 어제 메이저리그에서 나온 역대급 본헤드플레이ㄷㄷ 3 11:01 286
3123562 이슈 이번 갤럭시 폴드 신상 너무 크다고 생각해서 관심 없었는데 리뷰 영상 보니까 만화책 사이즈랑 딱 맞는대 13 11:00 883
3123561 정보 네이버페이10원이오 8 11:00 393
3123560 유머 시각 장애인에게 던지는 심오한 질문 1 11:00 282
3123559 유머 방금 정신과 왔는데 4 10:59 699
3123558 이슈 중학생이 쓴 장애인의날 5행시 . JPG 11 10:59 768
3123557 이슈 의사가 말하는 가장 위험한 체형...... 10 10:59 1,378
3123556 이슈 수박 그려봐ㄷㄷㄷ.gif 4 10:58 632
3123555 기사/뉴스 [속보] 성인 남성 10명 중 4명 성구매 경험…첫 동기는 ‘호기심’ 20 10:57 379
3123554 이슈 과거 스마트폰 계급도.jpg 6 10:57 489
3123553 기사/뉴스 시청률 또 터졌다…지상파 모두 꺾은 종편 예능, 2회 만에 5% 돌파 ('전설의사내')[종합] 1 10:57 525
3123552 기사/뉴스 모델 이민석, 2달만 전역…아내 한아름송이 “정신건강 문제” 10:56 1,421
3123551 이슈 밥도둑계의 떠오르는 샛별.jpg 29 10:54 2,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