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파도 휩쓸린 중학생 구한 '튜브 의인'…정체는 육군 하사
2,330 11
2026.07.22 11:47
2,330 11
SRejwK

글쓴이가 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 내용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지난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의인을 찾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이날 정오쯤 강원 고성군 거진해수욕장에서 중학생 아들이 조류에 휩쓸려 해안에서 멀어졌다고 했습니다.

119에 신고한 뒤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는데, 누군가 번개처럼 나타나 튜브 하나 끼고 바다로 뛰어들어 아이를 구조해주고 바람처럼 사라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현장에서 감사 인사를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의인의 용감한 행동이 얼마나 큰일이었는지 끝없는 감사함을 느낀다고 적었습니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119 구급대원과 해경 대원에게도 감사의 뜻을 밝히면서, 안전에 유의해서 물놀이할 수 있게 유념하겠다면서 글을 마무리했습니다.

글쓴이는 이후 추가로 글을 올려, 물에 뛰어든 사람을 포함해 남자 3명, 여자 2명 등 5명의 일행이었고, 모두 물 밖에서 적극적으로 상황을 파악하고 외쳐줬다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글은 400건 넘는 추천을 받았습니다.

누리꾼들은 아이가 무사히 구조돼 정말 다행이라며, 생명의 은인을 꼭 찾길 바란다고 응원했습니다.

사고가 난 고성 해안을 담당하는 속초해양경찰서는 어제(21일)저녁 보도자료를 내고, 해당 의인이 육군 제22보병사단 소속 고영우 하사라고 밝혔습니다.

오는 24일 고 하사에게 표창장과 감사의 뜻 전달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글쓴이는 어젯밤, 커뮤니티에 다시 한번 글을 올렸습니다.

퇴근하는 지하철 안에서 의인의 정체가 밝혀졌다는 기사를 보자, 심장이 벌렁거리고 손끝이 떨렸다고 했습니다. 소식이 널리 알려질 수 있게 도와준 누리꾼들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간혹 글쓴이를 칭찬하는 사람도 있는데, 자신은 아이의 안전을 챙기지 못한 부모이고 현장에서 감사함을 다 전하지 못한 어리석은 사람일 뿐이라면서, 의인에게 모든 감사를 돌렸습니다.

그러면서 속초 해경이나 소속 부대로 연락해 의인과 닿을 수 있을지 문의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경과에 대해 또 소식을 전하겠다고 해, 의인과의 연락이나 만남이 성사될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한편 해경은 사고가 난 해변은 안전요원이 없는 '비지정해변'이라면서, 기상특보가 내려져 있을 때 특히 비지정해변에서는 절대 물놀이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승현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502433?sid=102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사건의 배후를 쫓는 숨 막히는 추적! 영화 <암살자(들)> 개봉 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227 09.07 31,125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07.13 969,33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4,001,49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419,3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610,73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319,56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3 21.08.23 8,739,63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45,8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5 20.05.17 8,868,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5 20.04.30 8,742,01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92,3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4370 이슈 해외에서 돈 없으면 이번 아이폰18 사는 거 말리는 이유 12:05 47
3154369 기사/뉴스 박명수 “참 잘하는 김규원, 불안…이런 친구들 못 올라오게 밟아야”(라디오쇼) 12:05 38
3154368 정치 어제 핫게까지 간 뉴스와 조국의 저격으로 좌표 찍혀서 공론화 글 쓰신 이재명 대통령 지지자분 12:04 110
3154367 이슈 트친 아웃풋 레전드 12:04 67
3154366 이슈 내부 카메라 UDC(Under Display Camera) 기술 적용한 아이폰 듀오.twt 12:04 43
3154365 유머 강아지 유치원 쌤이 외출을 못하는 이유 12:04 119
3154364 이슈 [데패뉴] 변우석의 디스커버리 화보 촬영 비하인드 🎞️ 이거 참 눈 건강에 좋다.. 👁️✨ 12:03 28
3154363 이슈 킥플립 컨포 미완성 (Puzzle Piece) ver. 🧩 12:02 31
3154362 기사/뉴스 임영웅 팬클럽 '부산영웅시대 스터디하우스' 부산연탄은행 60회차 봉사..누적 후원금 1억 1177만원 달성 1 12:01 27
3154361 유머 부장 면담 예정인 승진밀린 익붕이...... 1 12:00 733
3154360 이슈 스키즈 현진 x 게스 <하퍼스바자 코리아> 화보 1 11:59 185
3154359 유머 영국에서 마주치면 눈깔고 피해야 되는 부류.jpg 8 11:59 832
3154358 기사/뉴스 기간제 교사 밀어내고 수당 챙겼나, ‘얌체복직’ 논란···21명은 학기 시작 맞춰 다시 휴직 28 11:57 989
3154357 이슈 어떤 게 사랑인지 의견 분분한 트윗 13 11:57 843
3154356 유머 스레드 ‘외부 음식 반입 금지 식당’의 아기 떡뻥 제지 사건 15 11:56 974
3154355 이슈 단간론파덬들 난리난 이유.......jpg 2 11:56 448
3154354 기사/뉴스 울산시, 추석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13일 60개 사업장서 실시 11:55 77
3154353 기사/뉴스 ‘수원 마약 좀비’ 30대男, 결국 구속…경찰 ‘초동수사’ 논란 1 11:54 242
3154352 기사/뉴스 려, 브랜드 글로벌 앰배서더로 배우 공승연 발탁 9 11:52 547
3154351 이슈 있지(ITZY) 채령 인스타 업뎃 2 11:52 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