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파도 휩쓸린 중학생 구한 '튜브 의인'…정체는 육군 하사
1,822 10
2026.07.22 11:47
1,822 10
SRejwK

글쓴이가 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 내용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지난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의인을 찾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이날 정오쯤 강원 고성군 거진해수욕장에서 중학생 아들이 조류에 휩쓸려 해안에서 멀어졌다고 했습니다.

119에 신고한 뒤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는데, 누군가 번개처럼 나타나 튜브 하나 끼고 바다로 뛰어들어 아이를 구조해주고 바람처럼 사라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현장에서 감사 인사를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의인의 용감한 행동이 얼마나 큰일이었는지 끝없는 감사함을 느낀다고 적었습니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119 구급대원과 해경 대원에게도 감사의 뜻을 밝히면서, 안전에 유의해서 물놀이할 수 있게 유념하겠다면서 글을 마무리했습니다.

글쓴이는 이후 추가로 글을 올려, 물에 뛰어든 사람을 포함해 남자 3명, 여자 2명 등 5명의 일행이었고, 모두 물 밖에서 적극적으로 상황을 파악하고 외쳐줬다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글은 400건 넘는 추천을 받았습니다.

누리꾼들은 아이가 무사히 구조돼 정말 다행이라며, 생명의 은인을 꼭 찾길 바란다고 응원했습니다.

사고가 난 고성 해안을 담당하는 속초해양경찰서는 어제(21일)저녁 보도자료를 내고, 해당 의인이 육군 제22보병사단 소속 고영우 하사라고 밝혔습니다.

오는 24일 고 하사에게 표창장과 감사의 뜻 전달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글쓴이는 어젯밤, 커뮤니티에 다시 한번 글을 올렸습니다.

퇴근하는 지하철 안에서 의인의 정체가 밝혀졌다는 기사를 보자, 심장이 벌렁거리고 손끝이 떨렸다고 했습니다. 소식이 널리 알려질 수 있게 도와준 누리꾼들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간혹 글쓴이를 칭찬하는 사람도 있는데, 자신은 아이의 안전을 챙기지 못한 부모이고 현장에서 감사함을 다 전하지 못한 어리석은 사람일 뿐이라면서, 의인에게 모든 감사를 돌렸습니다.

그러면서 속초 해경이나 소속 부대로 연락해 의인과 닿을 수 있을지 문의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경과에 대해 또 소식을 전하겠다고 해, 의인과의 연락이나 만남이 성사될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한편 해경은 사고가 난 해변은 안전요원이 없는 '비지정해변'이라면서, 기상특보가 내려져 있을 때 특히 비지정해변에서는 절대 물놀이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승현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502433?sid=102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더마세럼 리뉴얼 론칭! 마데카소사이드 더마세럼 체험단 모집(100인) 382 07.20 32,116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111,70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388,04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93,92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715,02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16,57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63,12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66,42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92,89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69,57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88,05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1605 기사/뉴스 흥행 질주 ‘김부장’ 2편 남았다… 제작진 “긴장의 끈 못 놓는 전개” 13:01 5
3121604 유머 태연 만찬가 가사의 놀라운 비밀...jpg 13:00 155
3121603 유머 극한직업 방송에서 다이어트캠프나오는데 회원들 호수러닝보내놓고 트레이너 편의점 잠복수사하는거 시발 1 12:59 300
3121602 이슈 GQ Korea 8월호 신현빈🤍 2 12:56 267
3121601 이슈 WKorea 마지막 1도를 남겨둔, NCT 재현의 온도 12:56 134
3121600 유머 길냥이 보고도 오는 중안부 정병 4 12:56 639
3121599 이슈 '배재고 징계 경감 엔딩' 위근우 기자 인스타 글 업데이트 18 12:55 690
3121598 기사/뉴스 블랙핑크 제니, 24일 컴백 확정…글로벌 페스티벌 섭렵한 그 곡 2 12:54 286
3121597 이슈 아이돌 팬덤 서바이벌 예능 <팬덤스테이지> 대결종목.jpg 41 12:53 1,344
3121596 정보 멜론 하트 수 30만 넘어버린 노래...jpg 2 12:52 785
3121595 이슈 나폴리 맛피아 새로 이사한 집 일부.jpg 8 12:52 2,283
3121594 이슈 건담을 좋아하면 반드시 사는 것 2 12:51 290
3121593 기사/뉴스 속보] '닷새 만에 시신으로 ' 영월 주천강서 실종된 40대男, 숨진 채 발견 12:51 480
3121592 이슈 일본인 : 내일부터 '벌' 이 시작됩니다 32 12:50 2,587
3121591 기사/뉴스 속보] "온몸에 피범벅" 제주서 말다툼에 흉기 휘두른 불법 체류 중국인 2명 검거 3 12:49 310
3121590 유머 넉살 vs 허경환 vs 곽범 vs 임영웅 vs 로이킴 커피내기 잡지 펼치기 게임 결과ㅋㅋㅋ  3 12:49 344
3121589 유머 오늘 중소기업에 59세 선생님이 면접보러 왔다 "능력없으면 잘라라".twt 13 12:47 2,476
3121588 유머 김탄이 수련회 같이 못간 이유 7 12:47 502
3121587 기사/뉴스 [속보]'동덕여대 래커칠 시위' 첫 재판...재학생들 혐의 모두 부인 16 12:46 907
3121586 유머 고양이는 진짜 뭐 하는 동물인가 8 12:46 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