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유치장서 반나절’ 성조기 여성 “김건희 여사 얼마나 불편하실까”

무명의 더쿠 | 11:07 | 조회 수 2381
이른바 ‘성조기 여성’ ㄱ씨(왼쪽)와 김건희 여사. 사진공동취재단

이른바 ‘성조기 여성’ ㄱ씨(왼쪽)와 김건희 여사. 사진공동취재단
성조기를 몸에 두른 채 대한체육회 산하 종목단체 직원들의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사무실 진입을 막은 30대 시위 참여자 ㄱ씨가 구속영장이 기각돼 유치장에서 나오자마자 “김건희 여사님이 (구치소에서) 얼마나 불편하셨을까”라는 소회를 밝혔다.

22일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하는 박주현 변호사의 유튜브 영상을 보면, 21일 밤 구속영장이 기각된 뒤 서울송파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온 ㄱ씨는 축하하는 주변인들과 하이파이브를 한 뒤 입을 열었다.
 

서울송파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오는 ㄱ씨 모습. 유튜브 박주현변호사티브이(TV) 갈무리

서울송파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오는 ㄱ씨 모습. 유튜브 박주현변호사티브이(TV) 갈무리
ㄱ씨는 “유치장에 여자가 나밖에 없었다. 그래서 불편했던 게 있긴 있었다”며 “그런데 나도 이렇게 불편한데, 나보다 더 귀하신 김건희 여사님은 얼마나 (구치소에서) 불편하셨을까”라고 말했다. ㄱ씨는 “나중에 편지 한번 좀 써드려야겠다, 이런 생각이 좀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ㄱ씨는 “당연히 (구속영장이) 기각되는 것이었다고 해도 이 과정 자체가 나에게는 일단 압박이 되긴 했다. 하지만 기죽지는 않았다”며 “자유를 잃는 통제의 느낌을 겪고 나니까, 자유민주주의를 잃으면 나 혼자만 겪는 게 아니라 나의 후손도 겪을 수 있고 정말 미래가 위험해지는 거니까 더 열심히 싸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이어지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 계속 나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ㄱ씨는 “일단 지금은 석방됐지만 수사가 완전히 끝난 게 아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계속 (유튜브를 통해) 근황을 전할 일은 있을 것 같다”며 “올림픽공원에 나가서 나중에는 (유튜브) 라이브도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했다.

ㄱ씨는 지난달 16일 핸드볼경기장 출입구에서 성조기를 몸에 두른 채 대한체육회 직원들의 사무실 진입을 끝까지 막아선 혐의(업무방해 등)를 받고 있다. 극단적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나 개표소 봉쇄 시위 참여자들 사이에서 ㄱ씨는 ‘올다르크(올림픽공원+잔 다르크)’라고 불리기도 했다.

서범준 서울동부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오후 2시30분 ㄱ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 필요성을 심리한 뒤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인정되지 않는다”며 ㄱ씨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815187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32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더쿠X메디힐💙 더마세럼 리뉴얼 론칭! 마데카소사이드 더마세럼 체험단 모집(100인) 387
  •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속보] 법원 "오세훈 의뢰로 비공표용 여론조사 한 차례 진행 인정"
    • 14:44
    • 조회 18
    • 기사/뉴스
    • 아동용 반성의자와 성인용 반성의자
    • 14:43
    • 조회 464
    • 이슈
    2
    • "삼성전자, 미스트랄 AI에 10억 유로 투자 협의"...메모리 협력도 논의
    • 14:43
    • 조회 58
    • 기사/뉴스
    • “배재고 사태 원인 제공자는 李대통령”…이병태 직격
    • 14:42
    • 조회 292
    • 정치
    17
    • 안원잘부 유튜브 구독자수 근황 jpg.
    • 14:42
    • 조회 507
    • 유머
    5
    • 아기곰에게 물리면 아플까?
    • 14:41
    • 조회 208
    • 이슈
    2
    • '단발머리→삭발' 샘 해밍턴 子 윌리엄, 늠름한 자태에 '깜짝'…"벌써 군대 가도 되겠네"
    • 14:40
    • 조회 615
    • 기사/뉴스
    2
    • [속보] 법원 "오세훈, '일반시민 지지도' 강점 홍보하려 1~3번 여조 의뢰 개연성"
    • 14:38
    • 조회 648
    • 기사/뉴스
    13
    • 허경환 “올해 방송에서 게임에 걸려 200만원 지출” (산골총각 영웅)[결정적장면]
    • 14:37
    • 조회 445
    • 기사/뉴스
    3
    • 중국의 의자 뺏기 식사법
    • 14:37
    • 조회 616
    • 유머
    6
    • 하이라이트 이기광 I Want You Back 챌린지
    • 14:36
    • 조회 102
    • 이슈
    1
    • 해외 트위터에서 엄청 바이럴 된 마마무 솔라 닮은 꼴 & 공식 입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twt
    • 14:36
    • 조회 958
    • 이슈
    8
    • '정희' 조인성 "'호프' 쿠키 영상 꼭 봐야, 관객에 '잠깐만' 외칠뻔"
    • 14:35
    • 조회 420
    • 기사/뉴스
    4
    • '동궁' 촬영당시 스우파 범접 메가크루 찍었다는 노윤서
    • 14:35
    • 조회 1271
    • 유머
    2
    • [KBO] LG 트윈스, 새 외국인 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 영입
    • 14:35
    • 조회 403
    • 이슈
    • “부모와 연 끊으세요”…상담실까지 번진 ‘가족 절연’ 논쟁
    • 14:32
    • 조회 1684
    • 기사/뉴스
    16
    • 이특 “김희철과 많이 싸웠지만, 마흔 넘으니 다름 이해” (살롱드립)[결정적장면]
    • 14:32
    • 조회 557
    • 기사/뉴스
    3
    • 재건축이 한창인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선 올해 초 20여 건에 그쳤던 사인간 근저당 설정 건수가 지난달 90건까지 4.5배로 늘었다.
    • 14:32
    • 조회 594
    • 기사/뉴스
    12
    • "3000년 전 이란 유물을 왜 귀에" 젠데이아, 영화 '오디세이' 홍보 패션 논란
    • 14:30
    • 조회 1525
    • 기사/뉴스
    21
    • ‘데블스플랜’ 출연진만 12명인데‥하석진 “2억 5천 상금으로 금 선물 돌려” (라디오쇼)
    • 14:29
    • 조회 574
    • 기사/뉴스
    1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