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측에 따르면, 긴급운영자금(DIP) 대출금이 들어오는 대로 현재 임시휴업 중에 있는 67개 핵심점포를 모두 오픈 할 계획이다. 매출이 크고 회전율이 빠른 생필품부터 우선적으로 확보해 판매함으로써 현금흐름을 개선한다는 목표다.
다만 기존 대형마트와 같은 방식으로 운영하기 보다는 투입 자금을 최소화하면서 영업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점포 운영 방식을 조정한다.
복층으로 구성된 매장은 약 1000평 규모의 단층으로 줄여 효율성을 높이고, 판매 상품도 식품과 PB 등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같은 사업 모델은 미국의 유통기업 트레이더조와 유사한 방식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e커머스 업체들과 경쟁 환경에서 회사의 회생과 정상화를 위해 필요한 전략적 대응"이라고 설명했다.
매장 영업과 함께 기존 입점 상인을 중심으로 한 몰 영업도 병행한다. 중단됐던 온라인 사업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우선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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