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프 나띠 “태국보다 한국 더 오래 살아, 잘 버텼다 말하고파” [스타화보]

나띠는 최근 매거진 앳스타일과 8월호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 폭넓은 스펙트럼의 무드를 소화했다.
키스오브라이프는 오는 8월 4일 새 싱글 ‘SWEAT’로 컴백에 나선다. 컴백 준비부터 투어, 광고까지 정신없는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지만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 더 크다고. 나띠는 "몸은 바쁜데 오히려 감사하다. 이런 날이 오길 간절히 바랐다"며 미소 지었다.
바쁜 일상 속 재충전 비결은 '휴식'이다. 아이돌계 인맥왕으로 통하는 나띠지만 "완전히 I다. 집순이라서 쉴 때는 누워만 있는다. 온전히 저만의 시간을 갖고 힐링하는 걸 좋아해서 사람 많은 곳을 잘 안 간다"고 털어놨다.
'전설의 블랙스완'이라는 수식어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팬 소통 플랫폼에서 라이브 방송하다가 나온 이야기였는데, 이렇게까지 밈이 될 줄은 정말 몰랐다. 어딜 가도 '블랙스완 님 오셨다'고 하시더라"며 부끄러워하듯 말했다.
한국에 온 지 어느덧 13년, 태국보다 한국에서 보낸 시간이 더 길어진 나띠는 지난 시간을 돌아보기도 했다. 그는 "그 어린 나이에 정말 잘 버텼다고, '잘하고 있다'고 말해주고 싶다. 그때는 늘 누군가와 비교당하고 더 잘해야 한다는 이야기만 들었기 때문에, 그 한마디가 가장 듣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긴 기다림 끝에 만난 키스오브라이프와 함께 작은 회사에서 시작해 빌보드와 월드투어까지 이뤄내며 그야말로 '기적'을 써 내려가고 있다. 나띠는 "'안 되더라도 우리 음악은 제대로 보여주자'는 마음으로 준비했는데,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니까 오히려 '더 잘해보자'는 오기가 생기더라"며 "이 팀을 하려고 태어난 것 같은 기분"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3년 동안 함께 달려온 멤버들에 대해서는 "이제는 진짜 가족 같은 존재, 아니 가족보다도 더 많이 보는 사이"라며 "매일 함께 울고 웃으면서 힘든 순간도, 행복한 순간도 다 같이 지나왔다. 이런 좋은 사람들을 만나기가 정말 어려운데, 제가 복이 많나 보다"고 애정을 표했다.
끝으로 올해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선 "음원 차트 1위도 해보고 싶고, KISS OF LIFE만의 멋진 무대를 더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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