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논란이 된 서강일 전북특별자치도축구협회장의 “박지성이 뭘 안다고” 발언에 대해 박지성 K축구혁신위원장이 “위치에 안 맞는 언행”이라고 정면으로 비판했다.
박 위원장은 20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혁신위 3차 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 자리에서 취재진의 관련 질문에 답했다.
앞서 서 전북축협회장은 최근 “박지성과 이영표가 축구로서는 국가대표였지만 인생을 얼마나 살았고, 법을 얼마나 알고 사회 경험을 얼마나 했다고 혁신위원장·혁신위원을 하느냐”며 “(밖에서) 비판만 할 게 아니라 차라리 축구협회장 선거에 직접 출마하라”고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이 발언이 알려지자 즉각 후폭풍이 일었다. 전북특별자치도축구협회 홈페이지에는 서 회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게시글이 빗발쳤고, 축구팬들 사이에서도 원로 선수 출신 행정가에 대한 부적절한 폄훼라는 비판 여론이 확산했다
(...)
임정환 기자(yom724@munhwa.com)
https://naver.me/xaTkJa4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