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장윤기 사건 형사과장 변호인 “사건 병합 세 차례 요구…국수본이 거부”

무명의 더쿠 | 07-21 | 조회 수 984
장윤기 사건 축소 수사 의혹으로 구속 갈림길에 선 박아무개 전 광주광산경찰서 형사과장(경정)의 변호인이 의혹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박 전 과장의 법률 대리인 최인규 변호사는 21일 박 전 과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외압이나 부당한 지시는 없었다”면서도 “장씨의 성범죄 사건과 살인 사건을 병합하지 말라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의 지침이 있었다”고 밝혔다.

최 변호사 설명을 들어보면, 박 전 과장은 광주경찰청을 통해 살인사건 발생 다음날인 5월6일부터 모두 세 차례 국수본에 광산서 여성청소년과에서 담당한 성범죄 사건을 살인사건과 병합해 형사과에서 수사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당시 광산서 형사과는 장씨의 여자 고등학생 살인 사건과 외국인 여성 살인 예비 사건, 광산서 여성청소년과는 동일 외국인 여성 성폭행 사건 수사를 맡았다. 박 전 과장은 살인사건의 범행 동기를 파악하기 위해서 성폭행 사건도 함께 조사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과정은 여성청소년과와 합동수사팀 구성도 제안했지만 수사 기간이 촉박해 여성청소년과에서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했다. 


박 전 과장은 살인 혐의 입증에 집중했고 강간 목적 살인 혐의를 적용하기에는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최 변호사는 박 전 과장이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고 알렸다. 박 전 과장은 지난 5일 박아무개 전 수사팀장(경감·구속)이 장씨 차량 내 케이블타이를 은폐한 정황을 확인하고 가장 먼저 구속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고 했다. 장윤기 사건 수사는 국수본이 사실상 지휘를 했지만 국수본 특별수사단이 박 전 과장의 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황도 억울하다고 했다. 

검찰에 장씨 사건을 송치할 때 ‘성범죄 목적 살인인지 검토했으나 구속 기간의 제한으로 규명하지 못했다’는 내용을 보고서에 남기라는 지시도 했다고 한다.

최 변호사는 “보완수사권을 유지하려는 검찰과 자정 능력을 보여주려는 경찰청 사이에 박 전 과장이 낀 것으로 보인다”며 “국수본 특수단이 적용한 혐의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815085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3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더쿠X메디힐💙 더마세럼 리뉴얼 론칭! 마데카소사이드 더마세럼 체험단 모집(100인) 356
  •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전 충주맨 김선태 지상파 단독 MC 데뷔
    • 02:25
    • 조회 239
    • 이슈
    1
    • [속보] 트럼프 "이란 지하 핵시설단지 조만간 강력 타격할 것"
    • 02:24
    • 조회 29
    • 기사/뉴스
    • [상속자들]그니까 김탄이 처음부터 수련회 못 간 이유가 최영도랑 가면 한명은 살아못돌아온다는말은 핑계고 사실은 블랙야크 ppl 수련회라서 그 당시 아이더 모델 이민호만 못 간 거라고 샤갈 나 13년만에 앎 근데 아예 안 나올순 없어서 <김탄 사복 입고 등장>👈🏻하 웃기지마
    • 02:22
    • 조회 148
    • 유머
    2
    • 미용사 : 손님 이건 드라이세요
    • 02:18
    • 조회 386
    • 유머
    • 스트릿 출신 고양이 고씨의 첫 냥빨.cat
    • 02:18
    • 조회 246
    • 유머
    3
    • 샤키라: 안녕하세요 샤키라입니다
    • 02:12
    • 조회 561
    • 이슈
    9
    • 내가 자궁근종 때문에 자궁적출술을 받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남성 산부인과 의사를 찾아갔을 때
    • 02:12
    • 조회 1298
    • 유머
    7
    • 우리나라 최초의 계획도시로 지어졌다는 창원시의 항공뷰
    • 02:11
    • 조회 547
    • 이슈
    5
    • 안전관리자는 절대 하면 안된다는 디씨인
    • 02:11
    • 조회 559
    • 이슈
    • 제일 많은 성우들이 좋아한다는 러브라이브 캐릭터.jpg
    • 02:09
    • 조회 187
    • 이슈
    5
    • [단독] 휴전선 코앞까지 내려온 북한전술도로...위성사진으로 보니
    • 02:04
    • 조회 1182
    • 이슈
    20
    • 아니 왜 자꾸 이런거 그려주시는걸까 했는데 내 배민 이름이
    • 02:01
    • 조회 1415
    • 유머
    8
    • 물고기 인형 들고 아침마다 놀아달라고 깨우길래 오락실에서 왕도미 뽑아오니까 조용해짐
    • 01:54
    • 조회 1293
    • 유머
    15
    • 캣츠아이 (KATSEYE) A Look at "Animal" Part 1
    • 01:52
    • 조회 392
    • 이슈
    2
    • [날씨] 중부 중심 강한 장맛비…수도권 제외 폭염특보
    • 01:52
    • 조회 1189
    • 기사/뉴스
    17
    • 한 어머니가 아들이 결혼을 못한다며 며느리를 구하는 글을 올린 결과
    • 01:49
    • 조회 3129
    • 유머
    26
    • 17년전 오늘 개봉한, 영화 "해운대"
    • 01:47
    • 조회 114
    • 이슈
    4
    • 고양이 전용 신발을 만들었어
    • 01:47
    • 조회 762
    • 유머
    9
    • 아역때랑 존똑으로 잘큰 박은빈
    • 01:46
    • 조회 685
    • 이슈
    8
    • 잔뜩 물린 개미들 '번쩍'…"레버리지 청산 막바지, 코스피 1만2500 목표" JP모건 진단
    • 01:46
    • 조회 474
    • 기사/뉴스
    1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