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증 리뷰 1건에 700원"…가짜 후기로 19억 벌어들인 일당, 경찰에 덜미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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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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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도용된 계정과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대규모 가짜 후기를 작성하고 억대의 부당이득을 챙긴 광고업체 대표와 관련자 24명을 적발했습니다.
이들은 2020년 10월부터 약 5년간 텔레그램에서 구매한 도용 계정을 활용해 전국 707개 업체를 대상으로 2만 8886회에 걸쳐 허위 후기를 작성한 혐의를 받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구직 사이트 등을 통해 모집한 리뷰어들에게 영수증 리뷰 1건당 700원, 방문 후기 1건당 800원 상당의 대가를 지급하며 조직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일부 숙박업소 광고주의 경우 결제 금액을 1000원으로 낮춘 뒤 리뷰어가 이를 직접 결제하게 만드는 수법으로 가짜 투숙 후기를 남기게 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또한 포털 사이트의 보안망을 우회하는 IP 프로그램과 매크로를 제작해 범행에 제공한 소프트웨어 업체도 함께 적발됐습니다.
이 같은 허위 후기 작성으로 대상 업체들의 검색 노출 순위와 매출이 상승했으며 이들 일당은 광고주들에게 총 19억원의 불법 수익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임예은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502064?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