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안 팔려 남은 샤넬 될 바엔 폐기, 이젠 안돼”…명품 떨이 할인 신호탄?
3,414 13
2026.07.20 13:11
3,414 13

EU, 미판매 상품 소각·매립 전면 금지
샤넬 “글로벌 운영 방식 반영 안 해” 반박
명품 시장 재고 관리 대응, 도마 위

 

“안 팔려서 이월(移越)될 바에 태워버린다.”

 

일정 기간 내 팔리지 않은 의류와 신발을 폐기해온 명품 시장의 오랜 관행을 유럽연합(EU)이 대대적으로 금지하고 나서자, 관련 업계의 대응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이날부터 EU는 고객 반품 상품을 포함한 미판매 의류와 액세서리, 신발을 소각하거나 매립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대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해당 규제는 과잉 생산 방지와 폐기물 감축 등을 목적으로 2024년 승인됐다.

 

새 규정에 따라 기업들은 기부와 수선, 재사용 등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재고를 처리해야 한다. 건강이나 안전에 위해를 끼치거나 위조품, 또는 복구가 불가능할 정도로 훼손된 제품은 예외적으로 폐기가 허용된다.

 

유럽환경청(EEA)에 따르면 유럽에서 판매되는 섬유 제품의 4~9%는 사용되기 전 폐기된다. 연간 규모로는 약 26만4000~59만4000톤(t)에 달한다. 지난주 공개된 법원 자료에 따르면 샤넬은 재고 관리 전략의 일환으로 홍콩에서 수천 개의 미판매 제품을 정기적으로 폐기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샤넬은 “법정에서 언급된 수치는 현재의 글로벌 운영 방식을 반영하지 않았다”며 “판매가 어려운 제품을 2019년 설립한 재활용 계열사 ‘라틀리에 데 마티에르’를 통해 처리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번 EU의 조치로 명품업계는 제품을 폐기함으로써 미판매 재고량을 조절해 제품의 희소성을 유지하는 방식으로 브랜드 가치를 관리해온 전략을 더 이상 유지할 수 없게 됐다.

 

FT는 “브랜드들은 재고 보유 비용을 늘리거나 생산량을 줄이는 방안을 선택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709472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성분에디터X더쿠💙] 더운 여름 축 처지는 모공 고민?! 성분에디터 그린토마토 NMN 포어 리프팅 모공 앰플 체험이벤트 #화잘먹극찬템 #곰돌이푸 굿즈 증정 281 07.19 30,783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100,6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376,8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85,44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705,65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14,8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63,12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65,86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91,40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69,57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86,25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0732 이슈 조회수 183만회 찍은 대왕 참치캔 덮밥 15:03 276
3120731 이슈 [오싹한 연애] 박은빈 x 양세종 혐관 티키타카 1 15:01 114
3120730 이슈 추억의 미니스톱 치킨 순살버전 출시 2 15:01 321
3120729 이슈 Young K Solo Tour 〈YOUNGEST〉 in INCHEON에 청각에 제약이 있는 관객분들을 위한 '청취보조시스템(오라캐스트)'을 마련하여, 소리의 장벽을 넘어 함께 즐겨주실 관객분들을 초대합니다💌 1 14:57 228
3120728 이슈 7/28 일본 세븐일레븐에서 爽 소우 아이스크림 팝핑 멜론 소다맛 출시 14:52 595
3120727 이슈 지금 미국 시애틀에서 엄청 핫한 라쿤이 화제임 🦝 11 14:52 1,898
3120726 기사/뉴스 주민등록 0명' 독도, 내년 상반기 새 주민 맞는다 12 14:52 1,200
3120725 이슈 콘서트 후기글이 너무나 정성스러운 인피니트 성규 5 14:51 689
3120724 유머 촌년 불합격 31 14:51 2,006
3120723 기사/뉴스 '돌싱' 구혜선, 외로움 안 타→재혼 생각은 NO…"날 사랑해 줄 사람은 나뿐" ('데이앤나잇') 14:50 354
3120722 이슈 강원랜드가 영업방해로 고소한 목사님 38 14:48 3,337
3120721 기사/뉴스 남주혁, 학폭 논란에 입 열었다 "사실관계 바로잡혀가는 중..묵묵히 보고 있어" [인터뷰] 26 14:45 2,591
3120720 유머 이번 연휴에 <호프>, <동궁> 달린 사람들이 한번쯤은 떠올린 음식 11 14:45 1,575
3120719 기사/뉴스 정명훈, 부산과 2년 더 간다…이제 시선은 '라 스칼라' 공연으로 14:45 255
3120718 이슈 오타쿠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있는 굿즈샵 대응 16 14:45 1,999
3120717 유머 줄 안서고 새치기하는 하는 진상한테 줄서라고 했더니 5 14:45 1,649
3120716 이슈 회식참여안하니까 자기 몫은 계좌로 보내달라는 MZ 사원 16 14:45 1,916
3120715 이슈 글씨체 공모전에 올라온 사연있는 글씨들 7 14:43 1,071
3120714 이슈 그때 그 <지금 '지루한 칸 영화제의 공기를 바꿨다'고 엄청 화제되고 있는 영화> 36 14:43 2,326
3120713 기사/뉴스 남주혁, 4년만에 밝힌 학폭 논란 "안 억울해..사실관계 바로 잡히는 중" [인터뷰②] 6 14:43 1,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