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시네마Y] "우리 집에 있데니께유!"…'호프' 음문석, 의외의 발견과 맹활약
1,054 5
2026.07.20 12:30
1,054 5
FGiCwN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호프'가 개봉 5일 만에 전국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중인 가운데 영화 속에서 활약한 조연들도 조명받고 있다.


대표적인 인물은 영화 공개 전까지 캐스팅 사실조차 알려져 있지 않았던 음문석이다. 음문석은 호포항의 목수 '양배'로 분해 중반 이후부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나홍진 감독의 전작 '곡성'이 일광(황정민)의 등장으로 사건의 변곡점을 맞이한다면 '호프'에서는 양배가 그와 같은 역할을 한다. 그는 사건의 발단을 제공한 인물이다. 남루한 차림새와 얼빠진 표정, 누런 치아 등 외형만 보더라도 범상치 않은 기운을 풍긴다.


'호포항'은 북한과 인접한 비무장지대 근처에 위치한 작은 마을이지만 양배는 충청도 사투리를 쓴다. "우리 집에 있데니께유!"라는 찰진 사투리는 큰 웃음을 선사했지만 이 대사는 엄청난 파장을 일으키며 관객을 집중시킨다. 양배는 영화 후반부에도 예상치 못한 활약을 펼치며 관객을 크게 놀라게 한다.


나홍진 감독은 인터뷰에서 "양배라는 사람이 저지른 일은 어떻게 보면 사소한 일인데 이게 어디까지 커질 수 있는 지를 영화는 보여준다. 이 큰 비극적 상황은 이렇게 사소한 것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이게 악행이 되어버렸다. 그러나 들여다보면 악의는 하나도 없어 보인다. 악행 제공자에게 악의가 필히 있으리라는 법은 없다. 삶의 비극이 그렇게 일어나는 것 같다. '호프'는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 영화다"라고 설명했다.


음문석은 오디션을 통해 영화에 합류했다. 나홍진 감독은 봉준호 감독과 함께한 GV에서 "음문석이 연기를 너무 잘해서 여러 번 오디션을 본 끝에 캐스팅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봉준호 감독 역시 영화 속에서 인상적인 외형과 연기력을 보여준 음문석에 대해 "그 분의 얼굴 자체가 외계인보다 더 외계인 같았다. 연기적인 표현이겠지만 구강과 하관의 움직임 자체가 너무 기묘하고 놀라웠다. 안면의 표현력, 리듬감이 대단하다"고 극찬했다. 


음문석은 활약은 의외의 발견 같은 재미를 준다. 특유의 개성 넘치는 연기는 감초 이상의 재미를 선사하며 후반부의 긴장감을 높이는 역할까지 해냈다.




https://v.daum.net/v/20260720101809194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성분에디터X더쿠💙] 더운 여름 축 처지는 모공 고민?! 성분에디터 그린토마토 NMN 포어 리프팅 모공 앰플 체험이벤트 #화잘먹극찬템 #곰돌이푸 굿즈 증정 290 07.19 34,112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103,42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379,77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86,80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708,48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14,8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63,12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65,86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91,40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69,57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86,25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1067 이슈 영지 보컬트레이닝 해주는 우즈ㅋㅋㅋㅋ 21:18 180
3121066 유머 역 앞 비둘기만큼이나 경계심이 없는 천연기념물.twt 21:17 207
3121065 유머 당근 거래 하려고 왔는데 판매자가 집에 숨어있음.jpg 9 21:16 833
3121064 이슈 다주택자들은 무주택자한테만 집팔라면서 본인은 갈아타기 유주택자한테 집판 이재명 5 21:15 284
3121063 이슈 완전 여름출근곡 느낌인 원호신곡 1 21:15 63
3121062 이슈 킬링보이스에서 22분동안 보컬차력쇼 보여주고 헐랭하게 퇴장하는 그룹 21:15 164
3121061 정보 🍔이번주 버거킹 이벤트[와퍼주니어 4종/스낵&음료 5종] (~8/2日)🍔 21:15 247
3121060 이슈 [KBO] 이재현 복귀전 역전 홈런 21:14 193
3121059 기사/뉴스 “한국서 자주 보이던데…” 4000원짜리 가방 ‘완판’ 대란 3 21:14 956
3121058 이슈 팬이 한 말을 단체로 잘못 알아들은 엑소.exo 5 21:11 590
3121057 기사/뉴스 ‘유미의 세포들’ 티파니 영 “효리수 1등 공신은 나… 윤아·써니 유닛도 추진할 것” 4 21:10 495
3121056 이슈 [민지유 minjiu] 귀여운 미니 명란 솥밥ㅣ 요린이의 혼밥 일기ㅣ스타우브 꼬꼬떼 12cm, 그릇 21:10 146
3121055 정치 李 대통령 "망국적 부동산공화국…조세 합리적 정비" 11 21:09 276
3121054 유머 사이좋은 건 좋은데 걷기 힘들지 않아? 4 21:08 1,190
3121053 기사/뉴스 [단독] "본부장님 지시입니다"‥장윤기 부실수사 국수본 최윗선 개입 정황 19 21:08 916
3121052 유머 검은고양이님으로부터 포상(냥냥펀치) 받았어요.twt 1 21:06 329
3121051 이슈 장래희망 밸런스 게임 56 21:05 829
3121050 이슈 컨포로 술 담배 타투를 들고와도 팬들반응이 귀엽다.인 가수 2 21:04 953
3121049 이슈 얼굴합 너무 좋아했던 드라마 커플..jpgif (스압주의) 💑 10 21:04 1,230
3121048 이슈 1,800원에 주문한 방콕 밀크티 13 21:03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