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명수, 우울·불면 오면 정신과 상담…"숨길 일 아냐, 감기 걸렸다 생각해야" (라디오쇼)[종합]
1,055 1
2026.07.20 12:20
1,055 1

20일 방송된 KBS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경준이 출연해 박명수와 대화를 나눴다. 


이날은 '인생을 살며 생기는 고민, 걱정, 갈등, 불안'을 주제로 진행된 가운데 박명수가 정신건강의학과에 방문했던 경험을 이야기했다.


정신의학과 방문 관련 인식에 관한 이야기를 하던 가운데 박명수는 과거 정신건강의학과에 방문했던 일화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GZucCO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방송 화면




그는 "저도 가끔 우울하고 잠이 안 오고 그럴 때는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아가 상담을 한다"며 "처음에는 '들어가면 이상하게 보지 않을까' 불안했다"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그러나 병원의 문을 열고 들어가니 15명이 대기하고 있었다고. 박명수는 "정신건강의학과에 이렇게 사람이 많은 건 처음 봤다. 쫙 줄 서 있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숨기고 그럴 일이 아니네 (생각했다) 머리나 뇌에 감기 걸렸다고 생각하는 정도로 가는 게 좋을 것 같다"라며 정신건강의학과 방문에 관한 부담을 덜고 편하게 방문하길 바라는 생각도 전했다. 


한편, 이날 박명수는 분노조절장애에 관해서도 질문했다. 


이경준은 분노조절장애라는 진단명이 있다고 설명하며 "사람들이 들어오는 인풋이 너무 많은 사회가 된 것 같다. 내가 원하건 원하지 않건 시각, 청각적 여러가지 자극이 많다보니 항상 넘칠락 말락한 상태로 살아가는 것 같다"라고 했다. 


이런 상태에서 본인이 못 견디는 트리거가 하나 주어지면 폭발하게 되는 것. 이경준은 지금의 사회는 누구나 분노조절의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박명수는 "저는 그래도 어느 선을 정해놓고 그 선을 넘지 않도록 노력한다. 생방송을 15년 이상 해도 큰 사고가 없는 이유가 어느 선까지는 조절하자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경준은 박명수의 감정 표현 태도에 감동을 받을 때가 있다며 "절제된 화다"라고 했다. 


이경준의 칭찬에 박명수는 "저는 항상 줄타기를 잘한다. 생방송도 줄타기인데 말 한 번 잘못하면 날라간다. 특히 정치적인 얘기하면 끝난다. 저는 그런 거 말할 생각 없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박명수는 화를 다스리는 법을 알려달라며 "이경규 형님이랑 제가 화가 많다. 둘이 만나면 좀 싸운다"라고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이경준은 "'화'라고 하는 게 박명수 씨나 이경규 씨처럼 전문적으로 웃음을 주면서 상황이 적절하고, 맺고 끊음이 확실한 화라면 문제 없다고 본다"라며 "그러나 평소에 진짜 누군가를 미워해서 상처주려고 내는 화는 문제가 된다고 본다"라고 했다. 


그리고 화를 다스리는 방법으로는 자신이 어떤 상황과 자극에서 화가 나는지 평소에 파악해야 한다고 전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KBS Cool FM

윤재연 기자 


https://v.daum.net/v/20260720115649207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트리셀💚 춘배와 친구들 콜라보로 돌아온 트리셀 샴푸&트리트먼트 체험단 모집 359 07.19 31,493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103,42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379,77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86,80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708,48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14,8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63,12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65,86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91,40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69,57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86,25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1067 이슈 영지 보컬트레이닝 해주는 우즈ㅋㅋㅋㅋ 21:18 167
3121066 유머 역 앞 비둘기만큼이나 경계심이 없는 천연기념물.twt 21:17 197
3121065 유머 당근 거래 하려고 왔는데 판매자가 집에 숨어있음.jpg 8 21:16 805
3121064 이슈 다주택자들은 무주택자한테만 집팔라면서 본인은 갈아타기 유주택자한테 집판 이재명 5 21:15 269
3121063 이슈 완전 여름출근곡 느낌인 원호신곡 1 21:15 63
3121062 이슈 킬링보이스에서 22분동안 보컬차력쇼 보여주고 헐랭하게 퇴장하는 그룹 21:15 161
3121061 정보 🍔이번주 버거킹 이벤트[와퍼주니어 4종/스낵&음료 5종] (~8/2日)🍔 21:15 242
3121060 이슈 [KBO] 이재현 복귀전 역전 홈런 21:14 192
3121059 기사/뉴스 “한국서 자주 보이던데…” 4000원짜리 가방 ‘완판’ 대란 3 21:14 937
3121058 이슈 팬이 한 말을 단체로 잘못 알아들은 엑소.exo 5 21:11 588
3121057 기사/뉴스 ‘유미의 세포들’ 티파니 영 “효리수 1등 공신은 나… 윤아·써니 유닛도 추진할 것” 4 21:10 492
3121056 이슈 [민지유 minjiu] 귀여운 미니 명란 솥밥ㅣ 요린이의 혼밥 일기ㅣ스타우브 꼬꼬떼 12cm, 그릇 21:10 145
3121055 정치 李 대통령 "망국적 부동산공화국…조세 합리적 정비" 11 21:09 276
3121054 유머 사이좋은 건 좋은데 걷기 힘들지 않아? 4 21:08 1,190
3121053 기사/뉴스 [단독] "본부장님 지시입니다"‥장윤기 부실수사 국수본 최윗선 개입 정황 19 21:08 908
3121052 유머 검은고양이님으로부터 포상(냥냥펀치) 받았어요.twt 1 21:06 325
3121051 이슈 장래희망 밸런스 게임 56 21:05 824
3121050 이슈 컨포로 술 담배 타투를 들고와도 팬들반응이 귀엽다.인 가수 2 21:04 946
3121049 이슈 얼굴합 너무 좋아했던 드라마 커플..jpgif (스압주의) 💑 10 21:04 1,230
3121048 이슈 1,800원에 주문한 방콕 밀크티 13 21:03 1,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