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크크 5번' 코르티스, 하루 만에 피드백…2시간 채우고 앵콜 7곡
코르티스는 지난 18~19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첫 월드투어 '풋 유어 폰 다운'(PUT YOUR PHONE DOWN)'을 개최했다.
하지만 첫날 공연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는 아쉬움을 토로하는 후기가 잇따랐다.
보통 다른 아티스트의 콘서트가 2~3시간가량 진행되는 것과 달리 이날 공연의 러닝타임은 약 1시간 40분에 그쳤다. 데뷔 후 발매한 앨범이 두 장뿐인 만큼 공연 전부터 세트리스트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지만, 미발매곡이나 커버 무대로 러닝타임을 채우는 대신 일부 곡을 여러 차례 반복해 선보였다는 점이 아쉬움을 샀다.
실제로 '영 크리에이티브 크루'(YOUNGCREATORCREW·영크크)는 5차례, '레드레드'(RED RED)는 4차례 무대에 올랐다. 여기에 아이돌 콘서트에서 팬들이 기대하는 VCR 영상이나 의상 교체도 없어 아쉬움을 더했다.
이후 이러한 반응을 의식한 듯 코르티스는 마지막 공연인 19일 무대에서는 변화를 줬다.
팬들의 후기에 따르면 즉석에서 듣고 싶은 곡을 신청받아 앵콜 무대를 꾸몄다. 특히 각기 다른 7곡을 선보였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다소 짧았던 멤버들의 멘트 분량도 늘렸으며, 공연 시간 역시 약 2시간으로 첫날보다 길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빠르게 피드백을 반영한 모습이었지만, 첫날 공연을 관람한 팬들의 아쉬움은 계속되고 있다.
한편 코르티스의 투어는 9월까지 서울, 캐나다 토론토와 미국 뉴욕, 일본 가나가와 등 총 9개 도시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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