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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충남'이 살아남은 이유

무명의 더쿠 | 07-19 | 조회 수 4088

LcfXFs 민선 9기 지자체장들이 업무를 시작한지 딱 2주 됐습니다.

새로운 단체장들이 들어설 때마다 우리는 늘 비슷한 풍경을 마주하곤 했습니다.

로고나 슬로건을 바꾸고, 멀쩡한 간판을 떼어내고 전임자의 흔적을 지우기 바빴던 모습들 말이죠.

이렇게 낭비되는 혈세는 늘 씁쓸한 뒷맛을 남겼습니다.

 

azsxgA 여기 '의미있는 변화'가 있습니다.

 

RQjlvz 박수현 충남지사가 상대당 소속의 전임자 김태흠 전 지사의 슬로건인 '힘쎈충남' 문구 간판을 최대한 그대로 두겠다 이렇게 선언한 것입니다.

이유는 명쾌합니다.

"힘쎈충남, 이 말도 좋은 문구 아니냐"라는 것입니다.

 

dizbyV 또, 관용차를 비롯해 집무실 집기도 대부분 그대로 쓰기로 했습니다.

수십억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보입니다.

4년마다 반복되던 예산 낭비를 막고 행정의 연속성을 지키는 이 '합리적인 변화'가, 전국으로 퍼져나가기를 기대해 봅니다.

 

qmoUGV 아, 조금 다른 관점이지만요.

미국 뉴욕의 '아이러브뉴욕'이나 네덜란드의 '아이엠 암스테르담'도 꾸준히 유지해온 덕에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

MZVOmK

세금 낭비 문제를 떠나서, '마케팅 효과' 측면에서도 꼭 바꾸는 것이 능사는 아니라는 것이죠.

오늘 한 컷이었습니다.
 

* 지난주 기산데 원덬이가 지금 보고 가져옴

https://youtu.be/SxDJGj4CgI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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