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19일 재정경제부·한국은행·국가데이터처 등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1인당 GDP는 3만9천164달러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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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6202108?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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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서울=연합뉴스) 이대희 한지훈 기자 = 올해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5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며 4만 달러 진입 초읽기에 들어갔다.
앞으로 연 평균 원/달러 환율이 1,456.1원보다 낮아지면 올해 안에 사상 첫 4만달러 진입에도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한국처럼 글로벌 반도체 호황의 반사이익을 받는 대만의 경우 올해 1인당 GDP가 단숨에 4만5천달러를 넘어 한국과의 격차를 더 벌릴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나온다.
반도체 수출 호조에 '4만달러 시대' 눈앞
19일 재정경제부·한국은행·국가데이터처 등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1인당 GDP는 3만9천164달러로 추산된다.
전년보다 2천750달러(7.6%) 증가한 것으로, 2021년(3천882달러·11.5%) 이후 5년 만에 최대 폭 증가다.
정부는 지난 14일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경상성장률을 12.3%로 수정 전망했다.
반도체 초호황에 따른 수출 호조로 1996년(12.3%) 이후 최고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상 2025년 경상GDP(2천676조6천748억원)에 대입하면 올해 경상GDP는 3천5조9천058억원으로 계산된다.
이 수치에 평균 원/달러 환율인 1,487.19원(오후 3시 30분 기준·지난 16일까지)을 적용해 미국 달러화로 변환하고, 데이터처 장래인구추계상 총인구(5천160만9천121명)로 나누면 1인당 GDP를 산출할 수 있다.
같은 방식으로 정부가 내년 경상성장률로 제시한 4.6%에 평균환율을 적용할 경우 내년 1인당 GDP는 4만1천24달러로 사상 처음 4만달러를 넘어서게 된다.
이 시나리오에 따르면 한국의 1인당 GDP는 2016년 3만달러(3만839달러)를 넘어선 뒤 11년 만에 4만달러로 앞자리를 바꾸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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