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알바생 노쇼에 지쳤다" 사장님 한탄…싹 바뀐 일자리 풍경 [사장님 고충백서]
3,448 10
2026.07.19 12:48
3,448 10

서울 마포구에서 소매점을 운영하는 이모(48)씨는 최근 본인 보다 나이가 많은 50대 직원을 뽑았다. 나이에 반신반의했지만 최근 알바생들의 '노쇼'에 지쳐 성실함과 책임감을 확인하고 채용을 결정한 것이다. A씨는 "생각보다 중장년 직원 지원자가 많다"며 "사장님마다 중장년 알바생에 대한 선호도는 다른 것 같다"고 했다.  

아르바이트 지원자 10명 중 1명은 5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는 대학생·청년 몫'이라는 공식이 깨지고 있다는 의미다. 취업난에 몰린 청년과 생계를 위해 노동시장으로 돌아온 중장년층이 편의점과 물류센터, 마트 계산대 등에서 같은 일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현상이 고착화되고 있다. 

18일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최근 10년간 지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1~5월) 전체 아르바이트 지원자 가운데 50대 이상 비중은 9.3%를 기록했다. 2017년 같은 기간 2.2%였던 것과 비교하면 4배 이상 늘었다. 2024년에는 처음으로 10.6%를 기록하며 두 자릿수를 넘겼고 지난해도 10.3%를 유지했다. 올해는 소폭 낮아졌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반면 아르바이트 시장의 '주력' 연령대였던 20~24세 비중은 2017년 49.9%에서 2026년 38.6%로 낮아졌고, 25~29세도 22.3%에서 18.7%로 감소해 청년층 지원 비중이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흐름과 대비를 이뤘다.예전에는 지원자 두 명 중 한 명이 20대 초반이었다면 이제는 10명 중 4명 수준으로 줄어든 것이다.

중장년층의 구직 활동은 늘고 있지만, 지원 업종은 일부 분야에 편중된 모습을 보였다. 2026년 1~5월 기준 50대 이상의 아르바이트 지원 건수 가운데 생산·건설·노무 업종이 차지하는 비중은 25.7%로, 전체 평균(16.5%)을 9%포인트 이상 웃돌았다.

세부적으로 보면 50대는 생산·건설·노무 업종 지원 비중이 26.5%로 가장 높았고 서비스(25.3%), 유통·판매(16.6%), 외식·음료(13.8%) 순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60대와 70대 이상에서는 상대적으로 체력 소모가 적은 서비스 업종 선호가 두드러졌다. 60대는 서비스(33.2%), 생산·건설·노무(22.6%), 외식·음료(14.0%) 순이었고, 70세 이상은 서비스 업종 지원 비중이 39.0%에 달해 연령이 높아질수록 서비스직 쏠림이 강해지는 경향을 보였다.

https://v.daum.net/v/20260719100210091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트리셀💚 춘배와 친구들 콜라보로 돌아온 트리셀 샴푸&트리트먼트 체험단 모집 213 00:05 10,018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78,5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348,83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59,4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674,93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11,58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60,79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60,42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87,84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66,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79,55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9296 기사/뉴스 쿠팡 물류센터 화재 이틀째..."밤 11시쯤 초진 예상" 19:37 8
3119295 이슈 초6 남학생 여담임에 성희롱 메세지 19:37 296
3119294 이슈 하츠투하츠 - Lemon Tang [열린 음악회] | KBS 260719 방송 19:35 76
3119293 이슈 [KBO] 5이닝 5K 1실점 승리투수 요건 갖추는 양현종 1 19:34 107
3119292 이슈 휠라 나일론 가방 발레리나 더플백 17 19:33 1,632
3119291 이슈 와 ㅅㅂ 버스 옆자리에 미친놈 앉음 무섭다 하ㅜ 5 19:32 1,707
3119290 이슈 일본어를 잘한다고 일본인과 친해질 수 있는게 아닙니다 6 19:31 905
3119289 정보 🏅’26년 써클차트 남성솔로 음반판매량 TOP 20 (~6/30)-再🏅 19:30 153
3119288 이슈 코르티스 콘서트 <PUT YOUR PHONE DOWN> 하루만에 폰 들어도 된다로 바뀌어... 6 19:30 747
3119287 이슈 [KBO] 한화 이글스 페라자 투런 홈런 1 19:29 208
3119286 이슈 유럽에서 극우가 득세하는 이유 4 19:27 1,139
3119285 이슈 [KBO] 영원히 자기 팀을 못 믿는 두 팀 팬 16 19:26 1,515
3119284 유머 티파니 태연 선미 얼굴 련나 아름다워서 넋놓고 보다가 문제 수준 듣고 존나 실성함 소리켜고 들어보실 분 10 19:26 1,152
3119283 유머 아이돌 라방 시청자수가 10명이면 그냥 단체영통 아닌가 3 19:23 2,257
3119282 유머 <호프> 외계인 이름 비하인드 ㅅㅍ 18 19:23 1,244
3119281 이슈 한 자켓을 30년 동안 입은 헐리웃 배우 16 19:22 2,592
3119280 이슈 좋아하는 사람도 맛이 좋았던 건지 당시라서 좋았던 건지 헛갈린다는 양식 47 19:20 2,489
3119279 이슈 오늘 일부 피드백 됐다는 코르티스 콘서트 374 19:17 21,528
3119278 이슈 팬들 반응 완전 좋은 갈색으로 염색한 하투하 유하.jpgif 14 19:17 1,529
3119277 정보 해적의 난파선에서 발견된 의외의 물건 15 19:16 2,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