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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투어’ 코르티스, 돌림 노래+부실 콘서트 논란

무명의 더쿠 | 11:51 | 조회 수 46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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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이슈는 ‘공연 구성’이었다. 약 1시간 40분 만에 종료된 이번 공연은 러닝타임뿐 아니라 셋리스트, 퍼포먼스, 의상 등 전반적인 구성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해 8월 데뷔한 코르티스는 OST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12곡을 발표했다. 통상 단독 콘서트는 20곡 안팎의 셋리스트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다. 미공개 신곡을 공개한다고 해도 코르티스의 곡으로만 셋리스트를 채우기는 역부족인 상황이었다.


신인의 경우 선배 아티스트의 커버 무대나 특별 퍼포먼스 등을 통해 셋리스트를 풍성하게 구성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그러나 코르티스는 미공개 신곡이나 커버 무대 없이 기존 곡을 반복 배치하는 ‘돌림 노래’를 택했다. 실제로 ‘YCC’는 5번, ‘REDRED’는 4번 무대에 올랐고, 일부 곡 역시 두세 차례씩 반복되며 공연을 채웠다.


특히 티켓 가격을 고려하면 실망감은 더욱 컸다. 이번 공연은 전석 14만3000원으로 책정됐다. 최근 하이브 레이블즈의 공연 일반석과도 큰 차이가 없는 가격인 만큼, 팬들은 공연 구성 역시 이에 걸맞은 완성도를 기대했다.


첫 투어는 아티스트와 팬 모두에게 새로운 출발점이다. 특히 신인 그룹에게는 공연 자체가 팬덤을 넓히고 팀의 가능성을 증명하는 중요한 무대다. 그러나 기대를 모았던 첫 투어가 공연 완성도 논란으로 시작된 만큼, 코르티스가 남은 투어에서 팬들의 아쉬움을 해소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382/000128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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