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앞에서 담배피우는 20살 아들 혼냈더니 아내와 큰 아들이 반발”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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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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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서 부모 앞에서 아무렇지 않게 담배를 피우는 20살 아들을 나무랐다가 오히려 아내와 다른 자녀에게까지 반발을 샀다는 한 누리꾼의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 온라인커뮤니티 ‘보배드림’에 글을 올린 누리꾼 A씨는 “여러 자녀를 키우고 있는데 오늘 너무 힘들다”며 “둘째가 아빠가 있는데도 아무렇지 않게 담배를 피워서 혼냈다”고 말했다. 그러나 문제는 A씨가 둘째 자녀를 혼낸 이후에 발생했다. A씨는 “그랬더니 집사람과 큰아들, 둘째까지 덤빈다”며 “최소한 부모님 앞에서 예의는 지키라고 했는데 요즘은 시대가 변한것인가. 아니면 내가 잘못한 것인가”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A씨는 “큰 아이는 23살, 둘째는 20살”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게시글에 다른 누리꾼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주로 보였다. 한 누리꾼은 “아닌 것은 아니라고 하면서 싸워서라도 바로 잡아야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아무리 시대가 바뀌어도 아버지 앞에서는 담배를 무는 것이 아니라고 배웠다”고 적었다. “술은 어른과 같이 자리할 수 있어도 담배는 아니라고 배웠다”는 주장도 나왔다. 아들보다 남편을 나무라는 부인의 태도를 지적하는 누리꾼도 적지 않았다.
박상훈 기자(andrew@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