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나 혼자 산다' 이주승, 반려견 코코·할아버지 잃은 가족의 슬픔…"담담하려 노력" [텔리뷰]
1,602 4
2026.07.18 09:20
1,602 4
okgCMK

이날 이주승은 무지개다리를 건넌 코코를 떠올렸다. 그는 거실에 있던 코코 물건을 치우니 허전한 느낌이 든다며 바닥에 여름 러그를 깔았다.


이주승은 "코코가 무지개다리를 건너고 어머니가 코코 물건을 많이 못 치우셨다. 안방에 아직 코코의 유골함과 간식, 장난감들이 모여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이후로 자주 찾아 뵈려고 했는데 안 왔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시더라. 몇 주 정도는 코코와의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구성환은 "더 마음 아팠던 게 어머니가 꽃분이 일을 위로해 준다고 밥을 해주셨다. '코코야 건강해' 했는데 바로 2주 뒤에 무지개다리를 건넌 거다. 혼자 계신 어머니는 얼마나 적적하실까"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주승은 "어머니가 코코 유골함을 들고 산책하듯이 함께 걸으셨더라. 그 감정은 오래 갈 것 같다"고 밝혔다.


이후 이주승은 어머니와 함께 혼자 계신 할머니를 찾아뵀다. 그는 "할아버지도 2월에 돌아가셨다"며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나서 할머니가 많이 적적해하시고, 우시고, 외로움도 많아지셨다. 적적함을 달래 드리려 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할머니댁이 가까워서 일주일에 한두 번은 간다"고 덧붙였다.


또한 "할머니가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오랜 시간 실감을 못하셨다. 계속 할아버지 방에 할아버지가 있다고 느끼신다. 그래서 돌아가신 후 100일간 할아버지 식사를 챙겼다"며 "매일 대화를 하신다. 70년을 같이 계셨으니까"라고 전했다.


이주승과 어머니는 할머니를 위해 준비한 음식으로 한상을 차렸다. 할머니는 이주승과 어머니의 방문에 눈물을 흘렸다. 할머니를 달래 드린 이주승은 "저는 최대한 담담하게 있으려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에 구성환은 "주승이까지 울면 어머니도 울고 다 운다"며 공감했다.


식사를 마친 후 이주승은 '디렉터스 아레나' 우승 트로피를 꺼내 할머니에게 전달했다. 그는 "할아버지가 맨날 저한테 '이 감독, 이 감독' 하셨지 않나. 감독끼리 대회 하는 거 나가서 우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할머니는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건강만 해라"라며 "할아버지가 좋아하시겠다"고 말했다. 결국 또다시 눈물을 쏟았다.


이주승은 "할아버지가 항상 봉사하라고 하셨지 않나. 그래서 1등 상금 다 기부했다"고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https://v.daum.net/v/20260718063209636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쉼X더쿠🖤 여름 개기름 잡는 ‘라쉼 기름종이 징크 바이옴 세범 앤 블레미쉬 트러블 앰플’ 체험 이벤트! 168 07.16 32,319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70,72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341,60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50,5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662,54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10,07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58,6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58,00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85,4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65,27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78,20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8538 이슈 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 시즌1 종료 1 20:22 235
3118537 이슈 비아이 응원봉과 비슷한 코르티스 응원봉 17 20:21 700
3118536 이슈 톤다운레드로 염색한 박지훈 20:20 224
3118535 기사/뉴스 홍경표 촬영감독 "'호프'엔 광기 있어…어디서도 못 본 영화" 1 20:20 67
3118534 이슈 기상 특보 발효현황.jpg 2 20:19 1,086
3118533 이슈 정말 신사적으로 범인을 체포하는 경찰들 5 20:16 717
3118532 이슈 [COVER] PLAVE(플레이브) '好きすぎて滅!(Sukisugite METSU!)' (원곡 : M!LK)|#PLAVE #플레이브 47 20:12 468
3118531 유머 디지몬 소라 모자 논란 2 20:12 638
3118530 이슈 비 예보 뚫고 청계천 광장 한복판에서 게릴라 이벤트한 오늘자 신인 남돌 20:12 788
3118529 이슈 불후의명곡 15년 역사상 처음이라는 포레스텔라의 "1번순서 지원" 13 20:09 1,640
3118528 유머 [KBO] 2006년생 선수 뺨때리는 코치 중계에 잡힘 50 20:04 4,229
3118527 유머 물고기 물고 절대놔줄 수 없는 고양이 9 20:03 1,108
3118526 기사/뉴스 오늘 밤 또 폭우…최대 150㎜ 더 온다 28 19:59 3,091
3118525 유머 A.I로 만든 나루토 록리VS가아라 24 19:58 1,009
3118524 이슈 (여자)아이들 -> 아이들 리브랜딩 이후 발매된 타이틀곡들 41 19:57 1,745
3118523 기사/뉴스 ??? '우린 이 게임을 해봤어요' 22 19:55 2,544
3118522 유머 '밥은 줍니까?' 1 19:52 1,341
3118521 유머 박성준 역술가 : 반드시 걸러야 하는 인간 유형 1위 18 19:51 4,655
3118520 이슈 한화오션 : 진심을 담아 깊이 감사드립니다 3 19:51 1,785
3118519 기사/뉴스 가난, 질병, 나이, 성별, 가부장제…청년 여성 억누르는 ‘5종 세트’ [.txt] 2 19:50 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