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나 혼자 산다' 이주승, 반려견 코코·할아버지 잃은 가족의 슬픔…"담담하려 노력" [텔리뷰]
1,512 4
2026.07.18 09:20
1,512 4
okgCMK

이날 이주승은 무지개다리를 건넌 코코를 떠올렸다. 그는 거실에 있던 코코 물건을 치우니 허전한 느낌이 든다며 바닥에 여름 러그를 깔았다.


이주승은 "코코가 무지개다리를 건너고 어머니가 코코 물건을 많이 못 치우셨다. 안방에 아직 코코의 유골함과 간식, 장난감들이 모여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이후로 자주 찾아 뵈려고 했는데 안 왔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시더라. 몇 주 정도는 코코와의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구성환은 "더 마음 아팠던 게 어머니가 꽃분이 일을 위로해 준다고 밥을 해주셨다. '코코야 건강해' 했는데 바로 2주 뒤에 무지개다리를 건넌 거다. 혼자 계신 어머니는 얼마나 적적하실까"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주승은 "어머니가 코코 유골함을 들고 산책하듯이 함께 걸으셨더라. 그 감정은 오래 갈 것 같다"고 밝혔다.


이후 이주승은 어머니와 함께 혼자 계신 할머니를 찾아뵀다. 그는 "할아버지도 2월에 돌아가셨다"며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나서 할머니가 많이 적적해하시고, 우시고, 외로움도 많아지셨다. 적적함을 달래 드리려 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할머니댁이 가까워서 일주일에 한두 번은 간다"고 덧붙였다.


또한 "할머니가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오랜 시간 실감을 못하셨다. 계속 할아버지 방에 할아버지가 있다고 느끼신다. 그래서 돌아가신 후 100일간 할아버지 식사를 챙겼다"며 "매일 대화를 하신다. 70년을 같이 계셨으니까"라고 전했다.


이주승과 어머니는 할머니를 위해 준비한 음식으로 한상을 차렸다. 할머니는 이주승과 어머니의 방문에 눈물을 흘렸다. 할머니를 달래 드린 이주승은 "저는 최대한 담담하게 있으려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에 구성환은 "주승이까지 울면 어머니도 울고 다 운다"며 공감했다.


식사를 마친 후 이주승은 '디렉터스 아레나' 우승 트로피를 꺼내 할머니에게 전달했다. 그는 "할아버지가 맨날 저한테 '이 감독, 이 감독' 하셨지 않나. 감독끼리 대회 하는 거 나가서 우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할머니는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건강만 해라"라며 "할아버지가 좋아하시겠다"고 말했다. 결국 또다시 눈물을 쏟았다.


이주승은 "할아버지가 항상 봉사하라고 하셨지 않나. 그래서 1등 상금 다 기부했다"고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https://v.daum.net/v/20260718063209636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테일러라이프X더쿠💛 해외에서 먼저 뜬 그 성분✨ ‘무쿠무쿠 브이’ 체험단 50인 모집 156 07.15 48,443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68,96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341,60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49,85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655,97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06,49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57,8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57,25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82,29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65,27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76,8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8309 이슈 과장으로 진급한 사람 있는데 다들 축하해주고 그랬는데 그 사람이 뭐만하면 막내가 혼잣말로 19 14:54 1,337
3118308 이슈 파리 콘서트에서 디올+ 커스텀의상 입고 공연한 방탄 지민 4 14:54 367
3118307 유머 그때 그 엄마보다 빨리 야외나가려고 말벌아저씨처럼 뛰던 후이바오❤️🩷🐼🐼 3 14:53 413
3118306 이슈 결정사 매니저가 말하는 MZ세대 결혼 시장 10 14:52 1,308
3118305 유머 팬텀 티슈 케이스 8 14:47 1,149
3118304 이슈 이게 직괴야? 28 14:47 1,473
3118303 이슈 츄 'Rule (Feat. 헤이즈)' 이즘(izm) 평 2 14:46 203
3118302 이슈 V8(세븐틴) 'V8' 이즘(izm) 평 7 14:44 418
3118301 유머 리더언니04년생이면서 왜자꾸 네자매를홀로키운어머니향기 뽐내시는거임 3 14:44 1,284
3118300 이슈 클릭비 우연석 카우보이때 진짜 이쁘다 진심 요즘 남돌 수요상 7 14:43 1,199
3118299 이슈 덕질중인 임영웅 인스스ㅋㅋㅋㅋㅋ 16 14:42 2,313
3118298 정보 물복 손질하는 방법 7 14:41 886
3118297 이슈 한판에 65,000원이지만 다 먹고 싶은 일본 말차 푸딩 1 14:38 1,069
3118296 기사/뉴스 스페인 축구선수 쿠쿠레야의 파격 월드컵 우승 공약 "감독 얼굴 문신 새기고, 대표팀 은퇴" 15 14:33 1,444
3118295 이슈 클릭비 오종혁 유호석 딸 사진 공개함 47 14:33 5,379
3118294 유머 가만히 있으면 알아서 임혀주는 옷 나옴 9 14:32 1,723
3118293 유머 카라 프리티걸 08년 발매 = 리센느 막내즈 08년 탄생 6 14:31 538
3118292 이슈 카드(KARD) - 'Back To Life' MV Teaser 1 (개인 버전) 14:31 105
3118291 기사/뉴스 속보] 인천 쿠팡물류센터 화재대응 2단계로 격상...넓은 면적에 가연물 많아 진화 오래걸릴 듯 20 14:28 1,942
3118290 유머 [속보] 트럼프, “美 넘어오는 캐나다 산불연기에 관세 매길 것” 192 14:25 9,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