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승, 돌아가신 조부 뜻 따라 상금 1억 전액 기부에 조모 “잘했어” 오열(나혼산)


이날 이주승은 할머니에게 '디렉터스 아레나'에서 우승하며 받은 트로피와 후원 증서를 보여드렸다.
눈물을 터뜨린 할머니는 "할아버지가 좋아하시겠다"고 하더니 1억 원 전액 기부 소식에 "상 받아서 기부하고 잘했다. 할아버지가 그랬잖나. 기부 많이 하라고"라고 칭찬했다.
이주승의 할아버지는 생전 '나혼산'에 출연해 이주승에게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고 그래야 돼 겸손해야 돼. 온유해야 돼. 넌 잘 될 거야"라고 말씀하신 바 있다.
이주승은 "할아버지가 제가 단편영화 처음 연출할 때부터 '넌 감독으로 성공할 거야'라고 전화할 때마다 '이 감독'이라고 하셨다. 제가 이 서바이벌 최종 글 쓰는 도중에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상을 치르고 맘을 다시 잡고 글을 다시 이어갔다. 할아버지에 대한 슬픔을 잊으려고 더 몰입했던 거 같다. 할아버지가 도와주신 거 같기도 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그냥 좀 할아버지 덕분에 좋은 상 받아서 감사하고 할아버지가 존경받을 정도로 봉사하시고 남들에게 잘하시고 하는 마음 때문에 전액을 다 기부했다. 할아버지 정신을 받아서 한 거 같아서 할아버지가 받은 상이다"라고 영광을 돌렸다.
한편 이주승은 ENA 숏드라마 감독 서바이벌 프로그램 '디렉터스 아레나'에서 우승하며 상금 1억원을 받았다. 이후 그는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좋은 일이 있을 때 항상 좋은 일을 하라고 올해 돌아가신 존경하는 할아버지가 말씀하셨다"며 "그 말씀을 따라서 상금 전액 한부모 가정 시설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뉴스엔 서유나
https://v.daum.net/v/20260718004509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