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열흘째 실종 50대 여성, 운영 중단 오피스텔 주차타워 바닥서 숨진 채 발견 [세상&]
무명의 더쿠
|
19:16 |
조회 수 5762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이우중 수습기자] 열흘째 행적이 묘연했던 50대 여성이 서울 강서구 한 오피스텔 주차타워에 추락한 채로 발견됐다.
17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과 소방은 전날 밤 강서구 화곡동에 있는 한 오피스텔 기계식 주차타워 지하에 떨어져 있던 A씨를 발견했다.
그는 이 오피스텔 주민인데 가족들이 그와 연락이 닿지 않자 지난 6일 실종 신고를 냈다. 경찰과 소방은 A씨가 사는 집 출입문을 뜯고 들어가 내부를 확인했으나 찾지 못했다. 각 오피스텔 주민 상대로 탐문조사를 벌이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 과학수사대 탐지견도 투입했지만 며칠째 A씨의 흔적을 찾지 못했다. 이 오피스텔의 폐쇄회로(CC)TV는 고장 난 상태여서 수색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 경찰은 주변 건물에 달린 CCTV를 통해 A씨가 오피스텔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까지만 확인했다.
그러다 기계식 주차시설을 살피던 중 타워 바닥에서 사람을 발견했다. 이 건물의 주차타워는 고장 나 운영이 중단된 상태였다. 주민들은 주차타워 내부 조명도 꺼진 상태여서 맨눈으론 내부 상태를 확인하기 어려운 상태였다고 전했다. 타워 출입문엔 ‘작동 중 출입 금지’ 안내문이 붙어 있었지만 잠겨 있진 않았다.
https://v.daum.net/v/20260717183155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