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청년들, 결혼하고 수도권 더 몰렸다…부부 중 누가 직장 옮겼나
545 0
2026.07.17 17:31
545 0

청년들이 혼인 후 이사하는 과정에서 수도권 집중이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혼인 후 비수도권에 정착한 청년들이 수도권 정착 청년들보다 출산과 주택 소유 비중이 높았다.

 

국가데이터처는 16일 행정자료 기반 인구동태패널통계를 활용해 청년층의 혼인 후 거주지 이동과 취업·출산·주택 소유 변화를 종합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처음 공표된 인구동태패널통계를 활용한 첫 심층 분석으로, 1984~1991년생 중 남자 만 32살, 여자 만 31살에 초혼한 청년(전체 441만명 중 24만4천명, 혼인 비율 5.5%)을 대상으로 했다. 데이터처는 저출생과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한단 취지로 이번 분석을 제공했다.

 

비수도권 중 충청권만 유일하게 증가

 

분석 결과, 청년들이 결혼 후 삶의 터전을 옮기는 과정에서 수도권 집중은 다소 강화됐다. 혼인 후 청년의 수도권 거주 비중은 56.6%로, 혼인 전(55.9%)보다 0.7%포인트 높아졌다. 혼인한 청년 10명 중 6명(57.1%)은 혼인 후 시군구 경계를 넘어 거주지를 옮겼는데, 이동자 중 61.6%는 수도권으로 향했다. 이 중 대부분(54.9%)은 수도권 안에서 움직였으나, 6.7%는 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 새로 유입됐다. 비수도권으로 이동한 38.4% 중에서도 수도권에서 나간 경우는 5.5%에 그쳤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3.2%포인트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고, 서울은 2.6%포인트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컸다. 비수도권 중에서는 충청권만 유일하게 0.4%포인트 늘었다. 김서영 데이터처 사회통계기획과장은 “충청권에는 세종이 포함되고, 특히 천안·아산처럼 기업체가 몰린 지역이 경기와 맞닿아 있어 이주가 많이 이뤄지는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일자리 따라 이동하지만…여성 상시근로자 비중 급감

 

혼인 후 거주지 이동은 취업 활동에 따른 변화와 밀접하게 맞물렸다. 혼인 후 이동한 청년 중 남성의 상시근로자 비중은 84.4%로 혼인 전보다 0.5%포인트 늘었지만, 여성은 65.6%로 14.3%포인트나 감소했다. 같은 기간 여성의 비취업자 비중은 6.5%에서 19.0%로 12.5%포인트 뛰었다.

 

특히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이동한 여성의 상시근로자 비중은 75.8%에서 48.7%로 27.1%포인트 급감했다. 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한 여성도 17.2%포인트 줄었다. 반면, 남성은 수도권으로 이동했을 때 상시근로자 비중이 3.4%포인트 늘었다. 대기업·중견기업 비중 역시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이동한 여성이 5.2%포인트 줄어 남성(1.2%포인트 감소)보다 감소 폭이 컸다. 김 과장은 “결혼 후 부부 중 한쪽이 이동해야 하는 상황에서 여성이 남성의 근무지를 따라가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해석해볼 수 있다”고 했다.

 

비수도권에 정착한 청년이 출산도, 자가 보유도 많아

 

비수도권 정착(수도권에서 이동 포함) 청년들의 출산과 주택 소유 비중은 더 높았다. 혼인 후 3년간의 누적 출산 비중은 거주지를 옮기지 않은 비이동자(69.3%)가 이동자(68.2%)보다 높았다. 특히 비이동자 중에서도 비수도권에 계속 거주한 청년(73.2%)이 수도권에 계속 거주한 청년(65.3%)보다 8%포인트 가까이 높았다. 거주지를 옮긴 경우에도 흐름은 같았다.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이동한 청년의 3년 누적 출산 비중(70.5%)이 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한 청년(66.8%)보다 높았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814387?sid=101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쉼X더쿠🖤 여름 개기름 잡는 ‘라쉼 기름종이 징크 바이옴 세범 앤 블레미쉬 트러블 앰플’ 체험 이벤트! 146 07.16 22,952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62,78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333,5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43,76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651,40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02,92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55,3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55,90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81,04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63,5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74,70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7760 유머 자세부터 껍질 드랍하는 손목 스냅까지 회댱님 포스 물씬 풍기는 루이바오🐼💜 4 20:12 333
3117759 이슈 WONHO 원호 'Don't Wake Me Up!' Teaser 4 20:09 59
3117758 이슈 리센느 멤버들이 데자부 뮤비에 들어가는 줄 몰랐다는 장면...twt 6 20:09 878
3117757 이슈 아이브 안유진 인스타.jpg 12 20:05 1,270
3117756 이슈 예를 들어서 뭔가를 베끼고 싶을 때에도 존윅4 베꼈다, 그러면 도둑 놈이라고 욕을 먹을 거에요 그런데 16 20:04 1,822
3117755 유머 20종이상의 생과일만 올려주는 빙수를 2인분이상부터 판매하는 여수의 과일&카페 17 20:04 1,835
3117754 유머 아이바오 애기 좀 줘~ 하니까 진짜 줌 🐼❤️ 9 20:03 1,671
3117753 이슈 머리가 좋아지는 초콜릿을 개발했다는 한의사 6 20:03 1,407
3117752 이슈 몬스타엑스 기현 'so good' 보컬 챌린지 with SF9 인성 2 20:02 48
3117751 이슈 투어스 지훈&도훈 x 투바투 연준 Ice Cream 챌린지🥵💙 10 20:02 252
3117750 이슈 2005년 당시 패션아이콘 이효리가 CF에서 입고나와서 핫하게 유행시켰던 패션 착장 6 20:02 1,224
3117749 이슈 극우들이 한다는 이수지 불매운동 49 20:00 2,968
3117748 이슈 단순히 한국어가사에서 번역만 돌려 낸 게 아니라 곡 주제에 맞게 아예 새로 쓴 가사가 많다는 점에서 너무 최고였음 (주어 르세라핌 HOT) 8 19:59 620
3117747 이슈 To. 엄마 아빠! 자식 농사가 어떻게 매번 성공할 수 있겠어요? 10 19:57 1,641
3117746 이슈 지나가다 뼈 압수 당한 강아지.....gif 20 19:57 2,335
3117745 정보 영화 하트스토퍼 포에버, 지금 넷플릭스에서 7 19:57 825
3117744 유머 이효리, 그 정도로 우아하진 않아.. 10 19:56 1,653
3117743 유머 효연의 붓기 관리 비법 : 기도하기 3 19:56 707
3117742 정보 줄줄이 대기하고 있는 야구드라마 ⚾️ 19:56 832
3117741 유머 사장님 테이크 아웃 할건데 강아지 좀 들어가도 될까요? 4 19:56 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