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신천지 여름수련회 일정과 서울 올림픽공원(올공) 일대 집회 인원이 줄어든 시점이 겹쳤다는 주장이 확산되며 다양한 추측들이 난무하고 있다.
16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신천지 청년 수련회가 시작되자 올공 인원수가 절반 이상 줄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열린 것으로 소개된 '2026 신천지 청년 여름성경학교 수련회' 홍보물과 함께 집회 인원이 확연하게 줄어들어 텅 빈 느낌까지 주고 있는 올림픽공원의 비교 사진이 담겼다.
집회 참석자 A 씨는 "신천지 수련회 시작과 동시에 집회 참석자들 인원수가 절반 이상 줄어 텅텅 비었다"며 "그냥 우연의 일치인 거냐?"라고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을 전한 작성자 B 씨는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신천지 청년 수련회가 열리고 있는 것 같다"며 신천지 신도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글을 남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주장에 누리꾼들은 "이만희의 힘이 이 정도였나", "수련회가 열리는 동안 실제로 올림픽공원에 사람들이 확 빠졌다", "시위 인원이 줄어든 이유가 정말 수련회 때문이라면 정말 걱정된다", "신천지의 규모가 실제로는 훨씬 더 크다는 것" 등 추측성 글들이 전해졌다.
반면 "단순히 시기가 겹친 것일 뿐이다", "사진 몇 장만으로는 특정 집단과 집회를 연결하는 것도 사실상 덮어씌우기다", "객관적인 근거 없이 특정 종교를 비난할 필요가 있나" 등 반대 의견들도 이어지고 있다.
https://v.daum.net/v/2026071705215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