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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라고 해" 초5 여아 유인하려던 남성, 엄마 차 피신 아이들에 "내려!"

무명의 더쿠 | 10:06 | 조회 수 2992

[뉴스데스크]
◀ 앵커 ▶

대낮에 초등학교 여학생들을 강제로 데려가려던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아이들의 전화에 엄마가 급히 차에 태웠는데도, 계속 위협이 이어졌다는데요.

 

박현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회색 옷을 입은 남성이 차 안을 향해 삿대질을 하며 소리를 지르더니, 들고 있던 캔맥주를 집어던집니다.

 

[피해 아동 어머니 (음성변조)]
"이쪽으로 쳐다보고 계속 뭐라고 하고 있거든요. 지금."

 

운전석의 어머니는 이 남성이 차에 탄 초등학교 5학년 여학생들에게 당장 내리라며 위협했다고 말합니다.

 

[피해 아동 어머니 (음성변조)]
"발차기하는 제스처도 하고 욕도 하고 그러다가. 그걸 보고 애들도 다 울고 막 무서워서‥"

 

차에 탄 아이들은 이 남성이, 30분 전 근처 편의점에서 학원 차량을 기다리던 자신들을 데려가려고 했다고 말합니다.

 

[피해 아동 A양 (음성변조)]
"갑자기 아빠라고 해보라고‥ 갑자기 와서 다 자기 식구다 하면서 데려가려 했거든요. 되게 무섭고 당황스럽고 해서‥"

 

[피해 아동 B양 (음성변조)]
"아래에서 저희를 쳐다보고 계시고 그래서 엄마한테 말해서 일단은 신고했는데‥"

 

아이들의 연락을 받은 한 어머니가 차를 몰고 달려와 아이를 태웠지만, 차 안의 아이들을 발견한 남성은 계속해서 데려가려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호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근처 공원을 배회하던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50대 남성을 미성년자 약취 미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다만 이 남성은 현재 정신의료기관에 사흘 동안 '응급 입원' 조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 아동 어머니 (음성변조)]
"마음 놓고 학교를 못 보낼 것 같아요. 다른 부모님들도 마찬가지겠지만 그런 환자가 근처에 산다고 하면 누가 마음 놓고 보낼 수 있겠어요."

 

이 지역은 지난달에도 한 70대 남성이 초등학교 2학년 학생에게 신체 접촉을 시도한 사건이 일어나, 학부모들은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현주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512179?sid=102

 

 

다른 기사보니까 저 인간 정신질환 있다는데 영구격리시키고 신상공개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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