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美, 유학생 비자 4년 제한…체류 韓학생·가족 1만3천명 영향 파장(종합2보)
3,236 14
2026.07.17 07:11
3,236 14

기존 체류학생·유학준비생 모두 적용…당장 9월 학기 적용 예상, 혼란 우려
교환방문 비자 체류 기한도 4년으로…외국 언론인 비자는 240일로 제한
작년 기준 J비자 한국인·가족 1만1천명…외신 "외국학생 전체 180만명 영향"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미국으로 공부하러 오는 유학생들의 체류 기간을 4년으로 제한했다.

미국에서의 학위 취득을 염두에 두고 진로를 계획했던 학생들이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교환방문도 4년까지만 가능해지고 외국 언론인 비자 역시 240일마다 연장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미 국토안보부(DHS)는 16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F비자를 소지한 유학생들과 교환방문 J비자 소지자들이 미국에 최장 4년까지만 머무르도록 하는 최종 규정을 발표했다.

이전에는 F·J비자를 소지한 경우 정규과정 학업을 마칠 때까지 자동 연장 과정을 거쳐 미국에 사실상 무기한 체류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체류 기간이 고정되는 방식으로 바뀌는 것이다.

4년이 지난 후에도 체류가 필요하다면 DHS에 연장 절차를 밟아야 한다. DHS는 "학생비자 연장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서만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학업과 관련한 계획을 분명하게 제시하지 못할 경우 연장 승인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학생비자를 받고 미국에 입국해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도 '4년 체류' 규정으로 자동 전환된다.

DHS는 전공 변경에 엄격한 제한을 두겠다고 밝혔다. 전공을 바꿔 체류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에도 변경 필요성 등을 꼼꼼하게 따지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미 국토안보부 보도자료
[국토안보부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DHS는 "1978년 이후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해진 기한 없이 미국에 입국할 수 있었고 이로 인해 수천 명의 학생들이 출국을 피하려고 계속 수업에 등록하면서 '영원한 학생'이 될 수 있었다"며 "이번 최종 규정으로 이런 악용을 종식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크웨인 멀린 국토안보부 장관은 "시대에 뒤떨어진 제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하고 이민 사기가 만연하는 환경을 조성해왔다"며 "최종 규정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이 학업을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가는 본래 목적에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DHS는 최종 규정이 며칠 내에 연방 관보에 게재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관보 사이트는 이 규정이 17일 자로 게재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새 규정은 게재 후 60일 후에 발효된다. 60일 뒤면 9월 중순께다. 학생비자 소지자의 경우 당장 9월 새 학기부터 새 규정이 적용되는 셈이다.

규정 변경으로 이미 미국에서 학업 중인 유학생들은 물론 한국을 비롯해 각지에서 미국 유학을 계획·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상당한 혼란이 초래될 것으로 보인다.

생략


이번 조치는 트럼프 행정부의 강력한 이민 단속의 연장선상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내 불법체류자들에 대한 대대적 체포·추방 작전을 펼치는 한편 전문직 비자에 10만 달러 수수료를 부과하는 등 합법적 경로로 미국에 체류하는 이들을 상대로도 문턱을 높여왔다.


https://naver.me/5hoIAYKW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테일러라이프X더쿠💛 해외에서 먼저 뜬 그 성분✨ ‘무쿠무쿠 브이’ 체험단 50인 모집 139 07.15 35,243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60,83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333,04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42,28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645,30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02,92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55,3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55,90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80,46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62,0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74,70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7493 기사/뉴스 ‘피투성이 나체’ 활보한 24세 정재환…‘이 말’에 격분해 친구 살해·마약은 안했다 14:33 121
3117492 유머 지금 다이소에서 안쪽이 막다른 골목인 통로에 있다가 입구 쪽에서 ILLIT의 it's me 춤 추면서 여자애가 다가와서 나도 최악의 경우 춤출 각오까지 했어 14:33 100
3117491 유머 말로 말싸움하다 말이 안통해 답답해 죽을 거 같은 말 14:32 105
3117490 기사/뉴스 “생활비 벌기 힘들어…사형 받으려” 무차별 살인 꾸민 日 50대 ‘덜미’ 14:32 83
3117489 기사/뉴스 80대 운전자 몰던 1t 화물차, 역주행하다 승용차와 정면충돌 9 14:28 403
3117488 기사/뉴스 우회전 버스·가드레일 사이에 낀 60대 여성 발목 절단 6 14:28 703
3117487 유머 열정적인 20대와 체력후달리는 30대의 분노차이 4 14:28 697
3117486 유머 ISTP가 원하는 결혼상대 달글.jpg 22 14:26 1,126
3117485 이슈 3년 전 오늘 발매된, NCT DREAM 'ISTJ' 1 14:25 60
3117484 유머 강형욱도 인정한 안정형 똑똑 강쥐남매[기다려대회 2탄] 14:25 236
3117483 유머 그게 뭐가 미안한 일이에요? 엄마를 감동시킨 아이의 한마디 3 14:25 384
3117482 유머 🚘🚘지금 이시간, 더쿠들의 자차는 무엇인가요?🚘🚘 47 14:25 402
3117481 이슈 회사 합격했을 때 아빠 직장상사가 준 쪽지인데 아직도 감동 14 14:23 1,735
3117480 이슈 보면서도 믿기지 않는 천재만재 강아지 3 14:22 505
3117479 기사/뉴스 나솔 16기 영숙, 상철 성관계 폭로→모욕 혐의…결국 벌금형 확정 4 14:22 956
3117478 기사/뉴스 [속보]트럼프 SNS 게시글, 빨리 보려면 내달부터 돈내야 14 14:22 811
3117477 이슈 집안일 하는 새로운 로봇 9 14:18 712
3117476 유머 한글화한 중동 이슬람 국가들의 국기.jpg 8 14:18 1,233
3117475 이슈 반 아이들에게 드레스를 꾸미게 한 선생님 👗 7 14:16 1,255
3117474 이슈 [KBO] SSG팬들 정색(?)하게 만든 최정의 인터뷰 4 14:16 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