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세계인들 "미국보다 중국에 더 호감"

무명의 더쿠 | 07-16 | 조회 수 2574

 

중국에 대한 세계인의 호감도가 처음으로 미국을 넘어섰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미국·이란 전쟁 등으로 미국 호감도가 급락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독립계 여론조사업체 퓨리서치센터는 15일(현지시간) “조사 대상 36개국 중 20개국 국민이 미국보다 중국에 더 호감을 느낀다고 답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에 더 호감을 느끼는 국가는 한국 일본 인도 이스라엘 등 6개국에 불과했다. 영국 브라질 가나 등 5개국은 두 나라에 대한 호감도가 엇비슷했다.

퓨리서치센터는 2월부터 5월까지 36개국 성인 4만2151명을 대상으로 두 나라의 호감도를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3.9%포인트다.

2023년 이후 매년 조사 대상에 오른 20개국 응답자의 중간값 조사에서는 이 같은 호감도 변화가 더욱 극명하게 드러났다. 미국에 대한 호감도는 2023년 58%에서 올해 36%까지 떨어졌다. 같은 기간 중국에 대한 호감도는 32%에서 46%로 올라갔다.

이 같은 호감도 변화는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향한 신뢰도 추이와 맞물려 나타났다. ‘국제 문제에서 옳은 일을 하느냐’는 질문에 시 주석에 대한 긍정 답변은 31%였지만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서는 21%에 그쳤다.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이 32%, 시 주석이 25%였던 데서 역전됐다.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은 2023년 54%, 2024년 47%의 긍정 평가를 받아 두 해 연속 19%를 기록한 시 주석을 크게 앞섰다.

미국에 대한 호감도는 유럽 동맹국 사이에서 크게 낮아졌다. 프랑스와 독일에서 미국의 호감도는 27%에 머물렀다. 중국에 대해서는 프랑스가 35%, 독일이 33% 신뢰한다고 답했다. 전통적으로 미국과 가장 가까운 국가로 분류되는 영국에서도 중국에 호감을 느낀다는 응답이 46%로 미국(41%)을 웃돌았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노골화되는 자국 우선주의에 대한 반감이 유럽 동맹국 사이에서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일대일로’ 정책 등을 통해 중국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파키스탄(90%) 나이지리아(78%) 케냐(76%)에서는 중국 선호가 압도적이었다.

중립적 민간 싱크탱크인 미국외교협회(CFR)의 조슈아 쿨란치크 선임연구원은 “지난 2년은 미국이 신뢰할 파트너라는 생각이 완전히 무너진 시기였다”며 “중국이 그 틈을 공격적으로 파고들었다”고 분석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310868?sid=104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43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올여름 시원하게 OK? <오케이 마담2> 최초 극캉스 시사회 초대 이벤트 95
  •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허남준 인스타 업뎃
    • 00:21
    • 조회 49
    • 이슈
    • [언더커버셰프] 다음주 예고에 진심으로 어이없어 보이는 농부 희태의 루 선배
    • 00:21
    • 조회 171
    • 이슈
    • 나 모솔이라 모르는데
    • 00:20
    • 조회 204
    • 유머
    1
    • MBC 새드라마 <유부녀 킬러> 2차 티저
    • 00:20
    • 조회 127
    • 이슈
    • 사이드메뉴로 시켜서 뜨끈하게 조지는 치즈스틱
    • 00:19
    • 조회 307
    • 유머
    2
    • 삼성 2000억 푼다…국민 4만명에 연 4.5% '파격 조건'
    • 00:17
    • 조회 778
    • 기사/뉴스
    16
    • 7년전 오늘 개봉한, 영화 "라이온 킹"
    • 00:17
    • 조회 48
    • 이슈
    • 이게 뭐가 뭔지 몰라도 그냥 경이로운 속도
    • 00:15
    • 조회 934
    • 이슈
    13
    • (월드컵 이후) 홀란드 인스타그램 팔로워수 근황...jpg
    • 00:14
    • 조회 605
    • 이슈
    1
    • 트럼프 행정부, 유학생 비자 4년 제한…"120만명 영향" 파장(종합)
    • 00:14
    • 조회 239
    • 기사/뉴스
    1
    • 미국정부가 공개한 건국 250주년 1달러 기념주화
    • 00:13
    • 조회 777
    • 이슈
    20
    • 라방켜서 들어갔더니 상한고기 먹고있고 갑자기 설거지하는 소리 들려주는데 공사장 asmr같은 아이돌
    • 00:13
    • 조회 283
    • 유머
    • ‘이강인 야~호’ 리센느, 맨시티-AT마드리드 무대 선다… 하프타임 쇼 출격
    • 00:12
    • 조회 405
    • 기사/뉴스
    5
    • ???:푸들팀 이리와보세요.
    • 00:12
    • 조회 488
    • 이슈
    6
    • 집카레는 오뚜기 약간매운맛
    • 00:08
    • 조회 1666
    • 유머
    41
    • 크리쳐물 영화 나올 때마다 회자되는 한국 영화
    • 00:08
    • 조회 1779
    • 유머
    22
    • 또 댓글 난리난 승헌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 00:07
    • 조회 2424
    • 유머
    26
    • 네페 85원
    • 00:05
    • 조회 1866
    • 정보
    39
    • 일본팬들이 발굴해낸 마이클 잭슨 10살 시절 노래 희귀 영상
    • 00:04
    • 조회 559
    • 이슈
    3
    • 전세보증금 돌려받기 힘든 이유.jpg
    • 00:04
    • 조회 2426
    • 이슈
    20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