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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SBS ‘김부장’ 한때 유목민 드라마에서 광고 완판 이변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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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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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범석 기자] SBS 금토 드라마 ‘김부장’이 광고 완판 기록을 썼다. 최근 2~3년간 지상파 드라마 광고 완판 사례가 없었다는 점에서 ‘김부장’이 또 한 번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요즘 누가 지상파 드라마 보냐?’는 말을 쏙 들어가게 한 것이다. 

이와 관련 ‘김부장’ 제작사 스튜디오S의 한 고위 관계자는 “‘김부장’이 저희 ‘열혈사제’ ‘모범택시’ 등 시즌제 드라마들도 못 해본 광고 완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22%(최근 6회)가 넘는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 광고까지 완판돼 저희도 놀랐고, 덕분에 회사 분위기가 모처럼 밝아졌다”고 말했다. 

스튜디오S는 최근 2년간 ‘굿파트너’ ‘지옥에서 온 판사’ ‘열혈사제2’ ‘보물섬’ ‘귀궁’ ‘모범택시3’ ‘멋진 신세계’ 등이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릴레이 흥행했지만, ‘우리영화’ ‘트라이’ ‘사마귀’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처럼 부진한 작품도 있었던 게 사실. 


그런데 ‘김부장’이 6~8월 드라마 비수기에 만루 홈런급으로 흥행하며 그간 슬럼프를 모두 만회할 수 있게 됐다. 한 방송 관계자는 “스튜디오S의 영리한 선제적 투자→흥미롭고 완성도 높은 콘텐츠→높은 트래픽→투자금 회수 및 잉여 발생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김부장’이 여실히 보여줬다”고 말했다.  

‘김부장’은 소지섭이 패키징된 상태에서 작년 TVING과 MBC, KT스튜디오 지니 등과 협의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표류해 한때 ‘유목민’ 드라마로 불렸다. 그런데 스튜디오S가 선택하며 SBS 금토 라벨이 붙게 됐다. 

스튜디오S 관계자는 시즌2 여부에 대해 “가능성이 높지만 점검해야 할 사항이 여럿 있다”고 말했다. 가장 시급한 건 납치된 딸을 구하는 김부장의 활약 외에 웹툰 원작에서 가져올 중심 서사 찾기다. 

그는 “성공한 드라마의 시즌제는 안전하지만, 역설적으로 장르 다양성을 저해할 수 있는 만큼 그 지점에서도 고민이 있다. 또 여러 제작사와의 공생과 생태계도 중요하므로 신중히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ttps://naver.me/FQuxSl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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