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스벅 1호 노조 떴다…"최저임금·높은 업무강도 못 참아"
2,554 24
2026.07.16 16:42
2,554 24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스타벅스코리아에도 노조가 설립됐다. 프랜차이즈 커피 업계에서 등장한 첫 노조다. 업계에서는 국내 최대 커피 프랜차이즈인 스타벅스에도 노조가 등장하면서 전국 단위 매장 운영과 공통된 근무환경 문제 등을 가진 유통·프랜차이즈 업종에서 산별노조 중심의 조직화가 이어질 수 있다고 본다. 

17일 노동계에 따르면 민주노동조합총연맹 소속 산별노조인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화섬식품노조)은 스타벅스지회 설립을 공식 선언했다. 지회는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조합원 가입을 시작했다. 

지회는 설립 선언문에서 "노동자로서 우리의 권리를 지키며 진실된 마음과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스타벅스를 만들고자 노동조합을 설립한다"며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스타벅스지회가 설립됐음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그동안 트럭 시위와 화환 시위 등을 통해 근무환경 개선을 요구했지만 회사가 '공감회'를 중심으로 소통을 운영하면서 실질적인 문제 해결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공감회는 스타벅스코리아가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운영해온 사내 소통협의체로, 노동조합처럼 단체교섭권을 가진 법정 기구는 아니다.

지회는 "공감회에서 나온 해결 방안과 약속은 빠르게 잊혀졌고 회사는 파트너들의 요구를 묵살한 채 오히려 무리한 이벤트와 운영 방침을 일방적으로 내놨다"며 "이제는 노동조합을 통해 당당하게 권리를 요구하고 노사관계를 대등하게 재정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헌법상 노동3권에 따라 회사에 단체교섭을 요구할 수 있다며 현장 파트너뿐 아니라 지원센터 직원과 팀장급 직원 등 노동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타벅스지회는 출범과 함께 △공정한 임금체계 마련 △초과근무수당 100% 지급 △최저임금 수준에 머물러 있는 임금체계 개선 △합리적인 호봉·승급체계 구축 등을 요구했다. 또 △매장별 최소 인력 보장 △과도한 1인 근무 지양 △근무표 사전 공지와 예측 가능한 스케줄 운영 △일방적인 근무조건 변경 금지 △현장 의견이 반영되는 소통체계 마련 △노조 활동을 이유로 한 불이익 금지 등도 핵심 요구사항으로 제시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07169299i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테일러라이프X더쿠💛 해외에서 먼저 뜬 그 성분✨ ‘무쿠무쿠 브이’ 체험단 50인 모집 132 07.15 29,196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51,43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324,57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32,14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624,80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00,8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53,89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55,90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78,91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60,6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73,67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6990 기사/뉴스 실기평가도 없이 강사 채용 합격…숙명여대 교수 2명 해임 19:30 104
3116989 기사/뉴스 영업중단 홈플러스 펫숍 강아지 방치?…구조단체 "사실과 달라" 2 19:29 342
3116988 기사/뉴스 '계엄 정당화 메시지' 김태효 구속 유지…구속적부심 기각 19:29 38
3116987 이슈 결혼한 지 20년이 지난 후에도 신혼때와 비슷한 도파민 패턴이 관측된 부부들의 특징 19:28 472
3116986 이슈 하늘로 승천할거같은 포레스텔라 <Nella Fantasia>😇 19:28 27
3116985 이슈 에메트사운드 X 바다 - GUAP 챌린지 19:27 19
3116984 이슈 허남준 자기♥︎ 체험..데리러 갈테니까 차 번호 보내놔← 여기가 ㅈㄴ진짜같아서 힘들다.. 8 19:27 329
3116983 유머 도대체 LG는 무슨 회사일까..? 30년 전, 술 만드는 기계 리뷰 19:27 196
3116982 유머 외국에서 키스마크 아니냐는 말 나온 아리아나 그란데 사진.mpg 29 19:26 1,617
3116981 이슈 오위스 소이 유니 GG EZ 챌린지 19:26 29
3116980 이슈 아이들 컴백 타이틀곡 <Gimme Dat Love> 멜론 일간 순위.jpg 19:26 130
3116979 이슈 [KBO] 데뷔 24주년 된 치어리더의 시구 3 19:25 613
3116978 기사/뉴스 [단독]장윤기 전화기서 여중생 사진 다수 발견…피해자와 동일인 정황 79 19:24 1,908
3116977 기사/뉴스 SBS 드라마 '김부장' 흥행에 웨이브 긴장? 티빙과 합병 놓고 KT 지적에 힘 실리나 19:24 87
3116976 유머 명예)영국 왕 명예영국인 유배 유배지에 최초로 세자를 데려온 테토 퀸 | 조선의 청요리사 EP.09 19:24 178
3116975 이슈 스테이씨 탈퇴하려고 했었다는 수민...twt 4 19:21 1,304
3116974 유머 오늘 언더커버셰프에서 권성준이 드디어 꽉쬐메는 두건 탈출해서 조리모 받았는데 머리 크기이슈로 안들어가서 가위로 잘라씀 아 제발 그만 웃기게 1 19:21 584
3116973 이슈 출연자 때문에 탈룰라 여러번하는 모솔연애2 패널들ㅋㅋㅋㅋㅋ 3 19:20 640
3116972 이슈 [KBO] 김성윤 노바운드 홈보살 21 19:19 661
3116971 이슈 이대휘 인스타업뎃 [ I MISS YOU 🩵 ] 2 19:18 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