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74/0000522101?sid=101
[앵커]
정부가 이르면 오늘 오후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보완 대책을 발표합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관련 대책을 조만간 공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보윤 기자, 이른바 삼전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보완 대책이 오늘 나오는 건가요?
[기자]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이르면 오늘(16일) 오후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보완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회의에는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등이 참석합니다.
다만, 아직 참석자 일정 조율 중이라 회의가 주말로 밀릴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억원 위원장은 오늘 오전 유튜브에 출연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증시 변동성을 키웠다는 지적을 인정하며 "보완방안을 신속히 마련해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어제 업무보고에서 보완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하라며 공개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앵커]
어떤 대책들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나요?
[기자]
앞서 금융투자업계는 지난 14일 현재 1000만원인 기본 예탁금 상항, 리밸런싱 거래 분산 등 자율적 규제 대책을 내놨는데요.
업계의 자율적인 조치와 별개로 정부도 기본 예탁금 상향과 투자자 교육 강화, 유동성공급자(LP) 기능 강화 등 조치를 취할 것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16종의 거래대금이 연일 10조원 이상을 기록하는 가운데 진입 장벽을 높여 신규 유입을 제한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이억원 위원장은 일시거래정지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냐는 질문에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텐데, 시장에 더 큰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종합적으로 살펴야 한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