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가덕도 테러 흉기 알고도 보고서에 '커터칼'‥김상민 전 검사 송치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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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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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특보는 지난해 3월쯤 가덕도 사건이 테러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법률 검토를 의뢰받은 뒤 범행도구를 '커터칼'로 축소 기재하는 등 허위 사실이 담긴 보고서를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수사 TF 관계자는 "김 전 특보의 경우 흉기 형태를 인지하고 있었다"며 "피습 사건이 테러라는 판단을 하지 않으려는 의도성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나머지 국정원 관계자 두 명은 사건 당일 부산지역 대테러합동조사팀이 조사 결과를 도출하지도 않았는데도 해당 사건이 테러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합동 조사 보고서'를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장 물청소' 등 증거인멸 의혹과 관련해 "경찰관들의 당시 무전 녹취나 휴대전화 메시지 등을 모두 확인했지만 지시 여부는 드러나지 않았다"고 수사 TF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해당 의혹으로 송치된 경찰관 3명과 관련해서는 "주요 인사에 대한 경호 책임이 있던 경찰 간부가 비난 책임 등을 우려해 자체 판단에 따라 혈흔 등을 지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5차례로 알려져 있던 피의자 김진성 씨의 범행 시도도 한 차례 더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지난 2023년 12월 27일 당시 이재명 대표가 인천 남동구 호텔 화재와 관련해 관할 소방서를 방문했을 때 김 씨도 흉기를 들고 소방서 근처를 찾았던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습니다.
이민석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512039?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