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이상순과 닮았나…모티브로 했다는 '착한 부부' 캐릭터 봤더니 ('길 위의 뭉치')




배우 도경수, 박소담, 박철민이 영화 '길 위의 뭉치'(감독 오성윤, 이춘백)에서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선보인다. 제작진은 배우들의 표정과 감정선을 반영한 제작 방식을 통해 캐릭터의 생동감을 살렸다고 밝혔다. 작품 속 '착한 부부' 캐릭터는 이효리·이상순 부부를 모티브로 만들었다. 작품은 오는 8월 관객들과 만난다.
영화 '길 위의 뭉치'(감독 오성윤, 이춘백)는 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뀐 유기견 뭉치(도경수)가 거리의 생존 고수 짱아(박철민), 개농장에서 탈출한 밤이(박소담) 등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친구들과 함께 자유를 찾아 떠나는 감동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도경수, 박소담, 박철민이 연기한 캐릭터들의 모습이 담겼다. 배우들의 표정과 분위기가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준다.
제작진은 배우들의 연기를 먼저 녹음한 뒤 이를 바탕으로 캐릭터를 완성하는 '선녹음 후작화' 방식을 적용했다. 대사뿐 아니라 표정과 감정, 호흡 등을 캐릭터에 반영해 생동감을 높였고, 총 14만5440장의 프레임을 통해 캐릭터를 구현했다.도경수가 연기한 뭉치는 순수하면서도 용감한 초보 야생견이다. 오성윤 감독은 "도경수 배우의 단단한 인성과 진중한 성격이 뭉치와 무척 닮아 있었다"며 "녹음이 진행될수록 우리의 선택이 옳았음을 확신했다"고 말했다.
박소담이 목소리를 맡은 밤이는 강인한 야생성을 지닌 캐릭터로, 들개 사냥꾼에 맞서는 모습을 보여준다. 박철민은 거리 생활의 노하우를 전하는 베테랑 야생견 짱아를 맡아 특유의 사투리와 애드리브를 더했다.영화 속 야생견을 돕는 '착한 부부' 캐릭터는 실제 동물 보호 활동으로 알려진 이효리·이상순 부부를 모티브로 했다. 제작진은 두 사람의 따뜻한 이미지와 가치관을 작품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강아지를 안고 있는 착한 부부 캐릭터가 이효리·이상순을 사뭇 닮아 눈길을 끈다. 이 밖에도 DJ 강석과 성우 연지원, 전숙경 등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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