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줍던 부산 소년이 어린이 롤모델로’…BTS 정국, 브루노 마스·스테픈 커리와 나란히 ‘위인전 주인공’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무대 위 스타를 넘어 어린이들이 배우고 따라갈 인물로 선정됐다.
브루노 마스와 레이디 가가, 스테픈 커리 등 세계적인 스타들을 다룬 아동 전기 시리즈에 정국의 성장 이야기도 담겼다.
해외 출판업계에 따르면 어린이 전기 시리즈 ‘바이오그라피 포 키즈’는 최근 정국 편을 출간했다. 제목은 ‘전정국: 작은 마을에서 온 큰 꿈’이다.
책은 평범하고 수줍음 많던 소년이 세계적인 K팝 스타로 성장한 과정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풀어냈다.
정국이 노래와 춤을 좋아하던 어린 시절부터 방탄소년단 멤버가 돼 전 세계 수많은 팬에게 영향을 미치기까지의 여정을 소개한다.성공만 나열하지는 않는다. 정국이 매일 연습하며 자신을 단련한 과정과 힘든 상황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은 태도에 초점을 맞췄다.
책은 정국을 노력과 자기 절제, 강한 의지와 결단력을 지닌 인물로 설명한다. 아이들이 이러한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면 자신의 꿈에 다가갈 수 있다는 메시지도 전한다.
정국 편이 더 눈길을 끄는 이유는 시리즈에 포함된 인물들의 면면이다.
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레이디 가가를 비롯해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스테픈 커리, 잉글랜드 축구선수 제이미 바디, 모터사이클 월드 챔피언 마르크 마르케스, 포뮬러원 드라이버 오스카 피아스트리 등의 전기도 함께 출간됐다.
정국이 음악 팬덤을 넘어 어린 독자에게 꿈과 성장의 상징으로 소개된 셈이다.
정국이 아동용 전기 주인공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도 아니다. 앞서 미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음악과 스포츠 분야의 인기 인물을 소개하는 ‘브레인 캔디 북스’ 시리즈에도 이름을 올렸다.아동용 전기 시리즈 ‘마이 이티-비티 바이오’ 역시 정국 편 출간을 예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가수의 음악적 성과를 소개하는 데서 나아가 그의 성장 과정과 태도까지 교육 콘텐츠로 확장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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