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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백조가 돌아다닌다고 화제인 일본 해수욕장.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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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6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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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루가만에 접한 어촌 우치우라에 위치한 '미토 해수욕장'

 

말이 해수욕장이지 길이는 100m에 폭은 20m로 수영장 수준으로 작은 해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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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기에 최근 백조가 나타나서 유명인사..아니 조류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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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유유히 바닷가에서 헤엄치며 물고기 사냥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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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면 해변가로 올라와서 산책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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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햇살 더우면 선착장 그늘에 들어가서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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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짝이 있는지 두마리, 세마리씩 나타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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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밤이 되어도 떠나지 않고 느긋히 잠을 자는 모습까지 보여줌

 

 

 

그런데 백조떼도 아니고 고작 두세마리 나타난걸로 왜 사람들이 난리를 피우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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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이 미토 해수욕장이 애니 러브라이브 선샤인에 나온 곳이라서.

 

그것도 여기 누마즈 우치우라는 선샤인의 모든것의 시작과 끝을 관통하는, 성지 중의 성지라

 

1년 내내 오타쿠들이 아침부터 밤까지 돌아보며 모래글씨를 쓰고, 쓰레기를 줍는 그런 곳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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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런 눈에띄는 동물이 나타났으니 화제가 안 될수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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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구경하는 김에 오타쿠질로 단련된 사진기술로 백조 인생샷 찍어주는 덕후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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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즈들고 백조랑 투샷 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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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게도 덕후듫이 써놓은 Aqours 글씨는 안 밟는다는 백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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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참에 백조에게 최애성우 영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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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토크 시도

(참고로 저 이상 다가가면 물어버린다고. 근데 안아프게 문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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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백조가 인기있는 이유중 하나는

 

평소 털갈이 하면서 깃털을 바닷가에 흘리고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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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 깃털...! 러브라이브의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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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이유로 떨어진 깃털을 주워서 인형에 꽂아가거나 애니장면 재현을 하는 오타쿠도 있다

 

갓 만들어진(?) 깨끗한 천연백조깃털인데 이걸 참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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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올해 여름철 주민들과 럽라 덕후들의 화젯거리가 되어주고 있는 백조.

 

근데 사실 백조가 이 미토해변에 오기까지엔 아는사람만 아는 비하인드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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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백조들이 원래 살고있던곳은 미토해변에서 1.5km나 떨어진 나가이사키 주변,

 

해변 테라스가 있는 '바다의 스테이지'라는 식당 주변에서 서식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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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들이 다니는 학교 주변이란 것도 있어서 이 가게도 럽라와 엮여 팬들에게 성지취급 받는 곳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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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의 주인 할아버지분이 이 백조들을 키우다시피 잘 조련해서 이따금씩 놀아주곤 했다

 

원래 수다 좋아하시는 분이라 오타쿠들이 찾아오면 갈때까지 즐겁게 수다떨다가

 

대화 마지막쯤엔 귤로 백조를 소환해 사역하는 기술을 보여주곤 했지만...



아쉽게도 주인분께선 작년에 노령으로 세상을 떠나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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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아주던 할아버지도 사라지고, 초여름 닥친 태풍에 휩쓸리기까지 하며 최근 미토해변으로 서식지를 옮긴것.

 

사람이 다가가도 도망치거나 필사적으로 공격하지 않는 이유도 마찬가지.

 

그래도 덕후들이 관심가져주니 쓸쓸하진 않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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