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최저임금 1만700원 확정…3.7% 인상, 노사 표결 끝 사용자안 채택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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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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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700원으로 확정됐다. 올해 1만320원보다 380원(3.7%) 오른 금액으로, 인상률이 3%대를 기록한 것은 3년 만이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4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을 이같이 의결했다. 최종 표결에서는 사용자 측 제시안인 1만700원이 15표를 얻어 근로자 측 제시안(1만730원·11표)을 제쳤으며, 무효표는 1표였다.
의결 이후 노사 모두 아쉬움을 나타냈다. 한국노총은 최근 물가와 생계비 상승을 고려하면 3.7% 인상은 생계보장 기능을 회복하기에 부족한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반면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감안하면 3.7% 인상도 부담이 크다는 입장을 밝혔다.
권순원 최저임금위원장은 "합의가 아닌 표결로 결정됐지만 노사의 최종 제시안 차이가 역대 가장 좁은 수준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출처 : CBC뉴스 | CBCNEWS(https://www.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