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 복무 관리 책임자 자녀 상담부터 돈 빌려주기까지… "친분 때문"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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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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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무요원 근무지 무단 이탈 등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가 법정에 섰다. 송민호는 그의 복무 관리 책임자와의 친분을 인정하면서도 죄송하다고 언급했다.
지난 14일 서울서부지법 형사10단독 심리로 열린 A씨의 병역법 위반 혐의 세 번째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A씨는 송민호의 사회복무요원 복무 관리 책임자이며 송민호와 공모해 그의 복무 태만을 도운 혐의로 함께 기소된 인물이다.
이날 송민호는 사회복무요원 근무 당시 자신의 상태가 좋지 않을 때 연차를 쓰겠다는 메시지를 예약 발송으로 보내두라는 A씨의 요청을 들었다며 결근, 지각 등에 대해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지 않아도 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송민호는 "출근하지 않은 건 제 책임"이라며 "A씨에게 죄송스러운 마음이 크다. A씨의 자녀 댄스 관련 상담을 해주기도 하고 금전을 빌려주기도 하고 낚시를 가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다만 댄스 상담이나 금전을 빌려준 부분 등은 복무 관련 대가가 아니라며 "단순히 친분에 의해서 한 부분"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현재 조울증을 앓고 있어 A씨로부터 많은 배려를 받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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