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장동민 SNS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친환경 스타트업의 대표이사로서 실질적인 기술 상용화 성과를 거뒀다.

장동민이 대표로 있는 친환경 스타트업 ‘푸른하늘’은 남양매직, 동원F&B와 협력하여 ‘에코링(Eco Ring)’ 용기를 공동 개발했다. 에코링은 페트병의 식품용 주입구와 생수용 스크류 주입구를 경량화한 기술이다.
이 기술의 핵심은 기존 페트병의 용기 강도와 밀봉 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구조 최적화를 통해 용기 한 개당 플라스틱 사용량을 약 1.0~2.5g까지 줄였다는 점이다. 특히 국제 표준규격(PCO 1810)을 적용해 기업들이 기존 생산 설비를 변경하지 않고도 바로 도입할 수 있도록 범용성을 높였다.
장동민은 앞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해당 기술에 대해 “플라스틱을 완전히 배제하기에는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다. 때문에 질량 감소와 불필요한 요소 제거에 집중했다”고 개발 배경을 설명한 바 있다.
실제로 에코링 기술은 실용화 단계에 진입했다. 현재 동원참치액과 카놀라유 제품 용기에 해당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향후 적용 제품군을 확대할 예정이다.
앞서 장동민은 페트병 뚜껑을 열면 라벨이 자동으로 분리되는 ‘PET 원터치 제거식 용기 포장지’를 개발해 특허를 등록한 바 있다. 이후 그는 이 기술로 ‘2023 환경창업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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