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항준 감독 / 사진=iHQ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SBS Plus '시간추적자 설록'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14일 오전 진행됐다. 장항준, 봉태규, 신아영, 썬킴이 참석하고 정수연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MC들은 프로그램에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를 한 명씩 이야기했다.
장항준은 봉태규가 고민하는 사이 "오정세"라고 작게 중얼거렸다. 이를 들은 봉태규는 "오정세 씨가 감독님과 친분도 있고 하니까 나오시면 재밌을 것 같다"고 했다. 장항준은 "오정세 씨가 워낙 대세이시고"라면서도 "확실히 장담할 수 있다. 오정세 씨는 안 나올 거다. 귀찮아 한다. 저를 만나면 봉변을 당하니까"라고 덧붙였다.
봉태규는 타블로를 꼽았다. 이유에 대해 "스탠퍼드대니까"라고 설명했다.
신아영은 "이런 역사 프로그램을 재밌게 보려면 화가 많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불만이 많다는 게 안 좋게 들릴 수 있지만, 그만큼 질문도 많고 바꾸고 싶은 게 많다는 것이지 않나"라며 "그런 의미에서 '참교육' 작품에서 화가 많으신 김무열 씨를 오시면 재밌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적으로 모른다"고 하자, 장항준은 "김무열 씨는 장거리 운전을 싫어한다. 여기 너무 멀어서 안 온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썬킴은 서태지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서태지 씨는 저 덕분에 할리우드 진출한 것"이라며 "한번 물어보고 싶다. '닌자 키드'에 두 곡이 들어갔다. 하나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고, 또 하나가 철이와 미애의 '너는 왜'다. 철이와 미애 신청한 DJ는 저한테 고맙다고 연락했다. 서태지 씨, 이 방송 보고 계시면 나오셔서 말씀 좀 해 달라. 최초의 한류 스타"라고 전했다.
정수연은 "사랑의 리퀘스트 같은 거 아니냐"며 웃었고, 장항준은 "서태지 씨도 안 나올 것"이라고 딱 잘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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