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안 = 김하랑 기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에 23조원이 넘는 자금이 몰렸다.
시장에서는 단기 수익을 노린 자금 쏠림이 변동성 확대와 투자자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한달간(6월 1~30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대금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5개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ETF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높은 변동성 구간에서 개인투자자들이 단기 수익만 보고 진입할 경우 예상보다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현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낙관론이 레버리지 ETF 매수로 집중되는 상황"이라며 "특정 종목에 자금이 과도하게 쏠릴 경우 투자자 손실뿐 아니라 시장 변동성 확대 문제도 함께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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