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송도구 신설 목소리가 여야 정치인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분위기다. 2년째 국회에 계류 중인 송도 분구 관련 법안 통과를 비롯해 후속 절차를 본격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인천시의회에서 제기됐다.
13일 열린 인천시의회 제312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조민경(연수구4) 의원은 연수구에 속한 송도국제도시를 ‘송도구’로 분구하기 위해 인천시의 적극적 행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송도 분구는 박찬대 인천시장과 이재호 연수구청장의 공약이기도 하다. 박 시장은 6·3 지방선거 당시 정지열 연수구청장 후보와 송도 분구 의제를 공통 공약으로 발표한 바 있다. 이재호 청장 역시 분구를 공약으로 내세웠고, 재선 구청장 임기 첫날인 지난 1일 인천시청을 찾아 ‘송도 분구’ 내용이 담긴 연수구 제1호 제안서를 전달하기도 했다. 여야 단체장이 추진 의지를 밝힌 가운데 지역구 시의원 역시 분구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서며 민선 9기 인천시 임기 초반 송도 분구가 주요 의제로 떠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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