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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KBS 뿔났다 “주말드라마 OST 언급한 황영웅 음원 발표 안돼” 제재 방침

무명의 더쿠 | 10:34 | 조회 수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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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방송 KBS가 ‘학폭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가수 황영웅이 가창한 드라마 OST 음원 공개 및 OST 수록에 제동을 걸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한 관계자는 7월14일 뉴스엔에 “황영웅이 가창한 음원 공개 및 발매에 대해 법적 대응을 포함, 다양한 제재 방안을 검토 중이다”며 “황영웅이 가창한 음원은 KBS 주말드라마 OST에 사용하지 않기로 이미 방침을 세웠고, 이를 제작사에 통보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OST 제작사 측이 홍보 수단으로 KBS 주말 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를 이용하는 것에 문제를 삼기로 방침을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관계자는 “황영웅이 가창한 음원은 KBS 드라마에 배경 음악으로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그럼에도 이를 OST로 홍보하는 것에 문제를 제기할 방침”이라고 귀띔했다. 최근 드라마 OST 제작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7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OST '사랑한다면'이 발매된다”고 밝혔다.

제작사 측은 “'사랑한다면'은 황영웅이 부른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OST다. 황영웅 특유의 깊이 있는 음색과 섬세한 감성이 어우러져 드라마를 마무리하는 여운을 전한다”고 언급해 논란을 촉발시켰다.

황영웅이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OST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청자 항의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월 11일 KBS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청원 게시판에는 '공영방송 KBS의 존재 가치를 의심케 하는 학교폭력 가해 논란 출연자의 OST 가창 및 복귀를 강력히 규탄합니다'는 제목의 청원글이 올라왔다.

먼저 "저는 KBS의 수신료를 납부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자 시청자"라고 자신을 소개한 청원인은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과거 심각한 학교폭력(학폭) 논란으로 사회적 공분을 일으켰던 가수 황영웅이 KBS 주말드라마 OST 가창자로 참여하며 지상파 복귀를 시도한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이 소식을 접한 수많은 시청자들은 깊은 실망과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고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해당 글은 7월 13일 1,000명의 기준을 두 배나 넘긴 2,000명 이상의 시청자 동의를 얻었다. 이에 따라 KBS는 오는 8월 10일까지 해당 청원에 대한 답변을 내놔야 한다.

한편 황영웅은 2023년 MBN '불타는 트롯맨' 유력 우승 후보였지만 학폭 의혹이 제기되면서 경연에서 자진 하차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609/000114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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