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드러누워 막았어야” 말한 금감원장, 이번엔 “명확한 답 안 나올 듯”
794 13
2026.07.14 09:19
794 13

삼전닉스 레버리지 상품 관련, 13일 운용사 대표 간담회에서

13일 오전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가진 자산운용사 CEO 간담회에서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13일 오전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가진 자산운용사 CEO 간담회에서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구조적인 문제가 있어서 명확한 답이 나올 것 같지는 않다.”

13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증시의 극단적 변동성을 야기하는 것으로 지목돼 온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과 관련해 대책 마련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날 금융투자협회에서 20개 자산운용사 대표들과 연 간담회 자리에서 이 원장은 “레버리지 ETF에 대해 정부 당국의 입장이 아마 정리가 돼서 조만간 발표를 할 것”이라며 “현재 국면에서 한 번에 끝날 사안은 아니고 계속적으로 주시하면서 수정하고 보완해야 될 그런 영역일 것 같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으로서도 뾰족한 대안을 내놓기 쉽지 않은 답답한 현실을 드러낸 셈이다.

이 원장은 ‘구조적인 문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진 않았다. 일각에서 나오는 상장폐지는 이미 개인들이 10조원 가까이 순매수한 상황에서 청산 등이 불가능하고, 청와대, 금융위원회, 한국거래소 등이 참여해 시행령까지 고쳐가며 상품을 도입한 상황에서 법적 신뢰를 훼손할 수 있음을 지적한 정도로 읽힌다.

이 원장은 “특정인이 결단을 내려 어떤 방향으로 간다 결정할 수 있는 영역인 것 같지 않고 당국(금융위)에서도 고민을 많이 할 것 같다”며 “할 수 있는 데까지 최선을 다 하고 우리(금감원)는 주로 욕바지를 해야 되는 입장이기 때문에 욕을 열심히 듣고, 자산운용사는 실체적인 부분과 제도적 요청을 솔직히 말해 주면 정책 결정하는데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간담회 모두 발언과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남에서 이 원장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대해 함구했다. 하지만 비공개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이 같이 입을 열었다.

금융위는 14일 주요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을 비공개로 모아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보완책을 논의한다. 투자자가 투자를 위해 계좌에 미리 넣어두는 돈인 최소 예탁금 액수를 높이거나 투자를 위해 사전에 받는 교육을 강화하는 것 등이 거론된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 하락에 2배 베팅할 수 있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지난 5월 27일 도입된 이후 증시 변동성의 증폭기 역할을 하는 것으로 지목된다. 레버리지 상품은 기초자산이 되는 종목의 등락률에 수익률이 일정 배율로 연동되도록 설계됐다. 수익률을 맞추기 위해 기초자산을 더 사거나 팔아야 해 증시 출렁임을 한 방향으로 키운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987464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쉿! 오늘은 우리끼리 노는 거야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 시크릿 팬밋업 시사회 초대 이벤트 34 07.13 43,160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로그인 목록 꼭 확인하세요📢 07.13 23,89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822,38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304,85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12,9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581,00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92,45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52,58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54,6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74,04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58,34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71,43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4815 기사/뉴스 장윤기 “우리 부모도 우는데, 피해자 가족은 얼마나 아프겠냐” 반성문 일부 공개 10:49 20
3114814 유머 냉부 초딩팬들이 엄청 좋아할만한 음식같은... 내 나이 21살인데 좋아죽겠다 2 10:47 438
3114813 기사/뉴스 롯데월드 신규놀이기구, 24일 블록몬스터급 ‘콩X고질라 : 더 라이드’ 오픈 6 10:45 402
3114812 기사/뉴스 강간·방화 저지르면 중1도 처벌…강력범죄 촉법소년 만13세로 하향 추진 10 10:45 304
3114811 기사/뉴스 ‘대세’ 윤경호, 광고계 접수 시작[스경X이슈] 10:45 175
3114810 이슈 할부지 손에 쏘옥 들어오는 넷째바오 6 10:45 704
3114809 기사/뉴스 블랙핑크 지수, 절친 정호연 지원사격…“‘호프’ 진짜 너무 재밌다” 1 10:44 283
3114808 이슈 박보검이 담아낸 ‘한국의 소리’…2026 한국관광 홍보영상 공개 1 10:44 72
3114807 기사/뉴스 분당 정자역 인도로 승용차 돌진…1명 사망·2명 부상 5 10:44 522
3114806 기사/뉴스 ‘천만감독’ 장항준 “‘왕사남’ 이후 차기작? 조선통신사 관심있어” (설록) 2 10:43 220
3114805 이슈 출근길 분당 정자역 인근 보행자 사망 사고…차량 인도 돌진, 3명 사상 4 10:43 465
3114804 이슈 주드같지 않은 새주말드라마 포스터.jpg 14 10:42 1,092
3114803 이슈 쇼츠릴스에서 화제된 애프터스쿨 가희 찬송가 6 10:42 440
3114802 이슈 12년전 오늘 발매된, B1A4 "SOLO DAY" 1 10:39 39
3114801 기사/뉴스 유아인, 차라리 복귀 선언하길 [연예기자24시] 23 10:37 1,157
3114800 이슈 ㅈ됨을 감지한 알바 지원자 28 10:36 3,187
3114799 기사/뉴스 효연, 소녀시대 예쁜 척 하느라 어떻게 참았나.."언제까지 이렇게 사나 답답"(홈즈) 10:36 760
3114798 정보 네이버페이5원이옹 17 10:35 630
3114797 정치 정청래 “평택乙, 후보 안 냈어야…조국 키우기 공격 우려” 23 10:35 606
3114796 유머 원덬은 걍 나가서 뛰면 되는줄 알았던 러닝 28 10:34 1,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