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 이래서 분노하나…”5060 순자산 1억 늘 때 2030 0.4억 줄어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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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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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 가구주의 순자산이 최근 5년 사이 4000만 원 가까이 줄어든 반면, 부모 세대인 5060세대 가구주의 순자산은 1억 원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가격 상승에 주택 보유 여부가 세대 간 자산 격차를 벌린 것이다.
13일 문화일보가 국가데이터처 가계금융복지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5년 5060 가구주의 평균 순자산은 5억7420만 원으로 2030 가구주 평균 2억1950만 원의 2.62배였다. 2021년 2030 가구주의 평균 순자산은 2억5660만 원이었지만 2025년에는 2억1950만 원으로 3710만 원 줄었다.
반면 5060 가구주의 평균 순자산은 같은 기간 4억7310만 원에서 5억7420만 원으로 1억110만 원 증가했다. 이로 인해 2030 가구주와 5060 가구주의 순자산 격차는 2021년 2억1650만 원에서 2025년 3억5470만 원으로 확대됐다.
이러한 순자산 격차 확대의 주원인은 부동산으로 나타났다. 2030 가구주와 5060 가구주의 부동산 자산 격차는 2021년 1억9640만 원에서 2025년 3억2220만 원으로 벌어졌다. 부동산 격차 확대분이 순자산 격차 확대분의 91%에 해당하는 셈이다. 이는 부동산 가격 상승에 2030 가구주들이 자기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2030 가구주의 자가 거주 비중은 2021년 38.3%에서 2025년 27.7%로 10.6%포인트 하락했다. 부동산 가격 상승과 대출 규제 강화 등 이중 장벽 탓에 2030세대의 자가 매입이 어려워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구혁 기자(gugij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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