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장윤기 반성문은 8장…"중상 입은 남학생 부모에게도 사죄"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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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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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면식 없는 여학생을 흉기로 살해한 장윤기가 재판부에 낸 반성문은 8장으로, 반성문에는 고 이채원 양 뿐만 아니라 다른 피해자도 언급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장윤기는 오늘(13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린 강간 등 살인 혐의 사건 2차 공판을 일주일 앞두고 교도소에서 쓴 반성문 8장을 재판부에 제출했습니다.
반성문에는 고 이채원 양을 비롯해 범행을 막으려다 중상을 입은 10대 남학생, 장윤기가 스토킹했던 외국 여성에 대해 사과하는 내용이 뒤섞여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윤기는 피해자 남학생을 두고 "이런 일을 겪게 해서 미안하다, 죄송하다, 그 부모님께도 사죄드린다"고 언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고 이채원 양에 대해서는 "내 부모님이 처음 면회 왔을 때 유치장에 있는 나를 보면서 눈물을 흘렸다"며 "죄를 저지른 자식을 보고도 그렇게 눈물을 흘리는데, 자식을 잃은 부모는 얼마나 더 슬프겠느냐"고 언급했습니다.
성범죄 목적 등 범행 동기에 관한 내용은 반성문에 없었습니다.
피해자 유족 측은 "형량을 줄이기 위한 전략적인 목적으로 쓴 것"이라며 "진심 어린 반성으로 보기 어렵다"고 반발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7/0001958323?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