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노하우에 확실한 지원이 더해졌다…올스타전 한화의 '비밀 공간'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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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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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076/0004425122


이번 올스타전은 남모를 열악한 환경 속에서 진행됐다. 잠실구장 철거 전 치르는 마지막 올스타전인 만큼 구장의 한계도 있었다. 10개 구단 관계자가 모이는 자리였지만, 앉을 자리가 부족했다. 구단 유튜브팀의 사정은 더욱 좋지 못했다. 노트북 펼쳐 놓을 공간이 없어 바닥에 앉아서 찍은 영상을 옮기고 편집하는 구단이 대부분이었다.
반면, '이글스TV'의 취재 환경은 달랐다. 캠핑카 한 대를 빌려 잠실구장 한구석에 놓았다. 선수와 구단에 할당된 주차 공간을 활용했고, 새벽에 와서 주차를 마쳐 교통 혼잡 우려도 지웠다.
한화 이글스TV 관계자는 "올스타전 취재를 여러 해 경험하면서 우리만의 취재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캠핑카를 활용해 선수들의 휴식 공간이자 콘텐츠 제작 공간을 마련해보자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라며 "말하자면 미니 이동식 스튜디오다. 카메라를 들고 선수들을 따라다녀야 하는 입장이지만,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통해 선수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해보자는 생각에서 출발한 아이디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추가적인 예산이 들어가는 일이었지만, 구단도 흔쾌히 지원했다. 이 관계자는 "회사에서도 아이디어를 듣고 올스타전 참가 선수들과 직원들을 위해 흔쾌히 지원을 해주신 덕분에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촬영 및 휴식이 가능해졌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